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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한 수제 레몬청 만들기





상큼한 수제 레몬청 만들기

겨울철 건강 비법! 꼼꼼한 세척부터 숙성까지, 완벽 홈메이드 레몬청 레시피

상큼한 수제 레몬청 만들기

매년 겨울, 저희 집에서는 직접 만든 레몬청으로 따뜻한 레몬차, 시원한 레모네이드, 그리고 요리까지 다양하게 즐깁니다. 비타민 C가 풍부한 레몬으로 만든 맛있는 과일청으로 추운 겨울을 더욱 건강하고 포근하게 보내세요. 지금부터 집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레몬청 만드는 방법을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요리 정보

  • 분류 : 기타
  • 재료 : 과일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절임
  • 인분 : 6 인분 이상
  • 난이도 : 아무나

주재료

  • 신선한 레몬 10개
  • 백설탕 또는 황설탕 (레몬과 비슷한 양)

레몬 세척용

  • 베이킹소다 (넉넉하게)
  • 굵은소금 (넉넉하게)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레몬청을 담을 유리병을 깨끗하게 소독하는 과정부터 시작합니다. 냄비에 찬물을 붓고, 아직 물이 차가울 때 유리병을 거꾸로 세워 함께 넣어주세요. 이렇게 찬물부터 끓여야 유리병이 갑자기 뜨거워져 깨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고 병에 김이 서리면, 5분 정도 더 끓여줍니다. 병이 달그락거리는 소리가 나기 시작하면 소독이 잘 되고 있다는 신호예요. 뜨거우니 반드시 주방 장갑을 끼고 유리병을 조심스럽게 꺼내어, 물기가 완전히 마르도록 거꾸로 세워 건조시켜 주세요.

Step 1

Step 2

이제 레몬 세척의 첫 단계입니다. 레몬에 물을 아주 소량만 묻힌 베이킹소다를 이용하여, 레몬 껍질 표면에 묻어 있을 수 있는 농약이나 불순물을 부드럽게 문질러 닦아주세요. 뽀득뽀득 소리가 나도록 꼼꼼하게 닦아낸 후, 흐르는 물에 한 번 깨끗하게 헹궈줍니다.

Step 2

Step 3

두 번째 세척 단계에서는 굵은소금을 사용합니다. 굵은소금을 레몬 껍질에 골고루 묻힌 뒤, 레몬의 굴곡진 부분까지 꼼꼼하게 문질러 닦아주세요. 이렇게 하면 남아있는 농약이나 잔여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꼼꼼하게 닦은 후에는 다시 한번 깨끗한 물로 꼼꼼하게 헹궈줍니다.

Step 3

Step 4

세 번째 세척 과정은 살짝 데치는 방법입니다. 냄비에 적당량의 물을 넣고 팔팔 끓여줍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레몬을 넣고, 굴려가며 약 10초 동안만 살짝 데쳐주세요. 이 과정은 레몬 껍질의 향을 더욱 살리고 잔류 농약을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Step 4

Step 5

데친 레몬은 뜨거운 김을 식히기 위해 미리 준비해 둔 찬물이 담긴 볼에 바로 옮겨 담습니다. 열기를 충분히 식힌 후에는, 찬물에 여러 번 헹궈주면서 레몬 껍질의 열기를 완전히 제거하고 깨끗하게 만들어 줍니다.

Step 5

Step 6

깨끗하게 세척된 레몬의 물기를 최대한 제거해주세요. 굵은 물기는 손으로 털어내고, 남아있는 물기는 키친타월이나 아주 깨끗한 행주를 이용해 꼼꼼하게 닦아냅니다. 물기가 전혀 남아있지 않도록 건조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6

Step 7

이제 레몬을 얇게 썰어줄 차례입니다. 씨가 들어가지 않도록 최대한 얇게 썰어주면 나중에 설탕과 잘 섞이고 레몬청의 맛이 더욱 깊어집니다.

Step 7

Step 8

레몬청을 만들 때 씨가 들어가면 쓴맛이 날 수 있으니, 썰면서 보이는 레몬 씨는 이쑤시개나 포크를 이용해 꼼꼼하게 제거해 주세요. 깔끔한 레몬청을 만들기 위한 중요한 과정입니다.

Step 8

Step 9

레몬을 썰 때, 가운데 부분의 슬라이스는 레몬청을 만드는 데 사용하고, 레몬의 양 끝부분(꼭지 부분)은 따로 모아둡니다. 이 끝부분들은 나중에 즙을 짜서 활용할 거예요.

Step 9

Step 10

레몬 손질이 거의 끝났습니다. 따로 모아두었던 레몬의 양 끝부분을 꽉 짜서 즙을 내면, 대략 한 컵 정도의 신선한 레몬즙을 얻을 수 있습니다.

Step 10

Step 11

이제 모든 재료를 유리병에 담을 차례입니다. 먼저 소독된 유리병에 얇게 썬 레몬 슬라이스를 층층이 넣어줍니다. 그 위에 레몬 슬라이스와 비슷한 양의 설탕을 골고루 뿌려 층을 만들어 주세요. 마지막으로 짜 놓았던 레몬즙을 유리병 위에 골고루 부어줍니다. 레몬즙을 추가하면 설탕이 더 빨리 녹고, 레몬차의 맛이 더욱 상큼해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Step 11

Step 12

레몬즙을 부어준 후 약 10분 정도 지나면, 설탕이 눈에 띄게 녹기 시작합니다. 이제 유리병 뚜껑을 닫고, 레몬청을 만든 날짜를 기록해 둡니다. 만든 첫날은 실온에 두어 하루 동안 숙성시켜 설탕이 녹는 과정을 도와줍니다.

Step 12

Step 13

하루가 지난 레몬청을 확인해보면, 설탕의 대부분이 녹아있을 거예요. 혹시 바닥에 설탕이 조금 남아있다면, 깨끗한 주걱이나 숟가락으로 살살 저어 완전히 녹여줍니다. 설탕이 완전히 녹은 후에 냉장 보관해야 나중에 설탕이 다시 가라앉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모든 설탕이 녹으면 냉장고에 넣고 2~3일 정도 더 숙성시킨 후 맛있게 즐기시면 됩니다.

Step 13

Step 14

만든 지 3일째 되는 날, 레몬청의 맛을 볼 준비가 되었습니다! 설탕도 모두 녹아있고, 맛은 상큼함 그 자체예요. 따뜻한 물에 타서 레몬차로 마시면 피로가 풀리는 듯한 기분 좋은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집에서 직접 만든 건강한 레몬청으로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세요! 🙂

Step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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