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이다 양배추 물김치
사이다 양배추 물김치
초간단! 사이다로 시원하고 상큼하게 만드는 양배추 물김치 레시피
머리통 두 개 만한 양배추 한 통, 어떻게 요리해야 할지 고민되셨다면 주목해주세요! 오늘은 제로 사이다와 동치미 육수를 활용하여 쉽고 빠르게 시원한 양배추 물김치를 만드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양배추 특유의 아삭함과 사과의 상큼함, 고추의 매콤함이 어우러져 입맛을 돋우는 별미 김치랍니다. 단맛이 강할 수 있으니 소금 간을 잘 맞춰주시고, 시판 동치미 육수를 섞어 담으면 더욱 깊은 맛을 즐길 수 있어요. 2~3일 숙성시키면 더욱 맛있어지니, 아삭하고 상큼한 맛을 그대로 즐겨보세요!
재료- 양배추 1/3통 (약 500g)
- 사과 1/2개
- 홍고추 1개
- 대파 흰 부분 7cm
- 제로 사이다 1L
- 시판 동치미 육수 200ml (또는 국물용 멸치 다시마 육수)
- 소금 1.5큰술
- 식초 3큰술
조리 방법
Step 1
양배추를 큼직하게 썰면 심지를 제거하고 잎을 분리하기 쉬워요. 우선 양배추의 밑동을 잘라낸 후, 4등분하여 심지 부분을 제거해주세요.
Step 2
넓은 볼에 물 1리터와 식초 3큰술을 섞어 식초물을 만들어주세요. 깨끗하게 씻은 양배추를 이 식초물에 20~30분간 담가 잔류 농약을 제거하고 신선도를 높여주세요. 식초물에 담그면 양배추의 아삭함도 살아나요.
Step 3
식초물에서 건진 양배추는 흐르는 물에 2~3번 깨끗하게 헹궈주세요. 체에 밭쳐 물기를 충분히 빼는 것이 중요해요. 물기가 많으면 김치가 싱거워질 수 있답니다.
Step 4
사과는 베이킹소다를 이용해 꼼꼼하게 씻어주세요. 씨를 제거한 후 4등분하고, 2mm 정도의 얇은 두께로 썰어줍니다. 대파는 흰 부분을, 홍고추는 씨를 제거하고 얇게 어슷 썰어 준비해주세요. 사과의 상큼함과 고추의 매콤함이 맛의 조화를 더해줄 거예요.
Step 5
물기를 뺀 양배추를 김치통에 담기 좋도록 3~4cm 크기의 먹기 좋은 네모 모양으로 썰어주세요. 너무 작게 썰면 씹는 맛이 덜할 수 있어요.
Step 6
김치통에 양배추를 빈틈없이 차곡차곡 쌓아 넣어주세요. 마치 서류철을 정리하듯 가지런히 꽂아 넣으면 보기에도 좋고, 김치 국물이 골고루 배는 데 도움이 돼요. 이 과정이 은근히 재미있답니다.
Step 7
차곡차곡 담은 양배추 위에 소금 1.5큰술을 골고루 뿌려주세요. 30분 정도 그대로 두어 양배추 숨을 죽여줍니다. 절이는 과정을 통해 양배추의 단맛은 살리고 쓴맛은 제거할 수 있어요.
Step 8
절여진 양배추 사이사이에 미리 썰어둔 사과, 홍고추, 대파를 보기 좋게 끼워 넣어주세요. 색감이 예뻐져 더욱 먹음직스러워 보일 거예요.
Step 9
준비한 양배추와 부재료 위에 제로 사이다 1L와 동치미 육수 200ml를 부어주세요. 양배추가 충분히 잠기도록 국물을 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김치통 뚜껑을 닫고 냉장고에서 최소 하루 정도 숙성시킨 후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2~3일 후면 더욱 깊은 맛을 즐기실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