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식집 감성 가득! 초간단 라면 끓이는 법
분식집 감성 가득! 초간단 라면 끓이는 법
자취생도 금손 되는 마법! 분식집 스타일 라면 레시피
집에서도 놀라운 분식집 라면 맛을 그대로 재현했어요! 간단하면서도 깊은 풍미가 일품인 이 레시피로 라면의 신세계를 경험해보세요.
필수 재료- 라면 1개 (취향에 맞는 종류로 선택)
- 대파 1/2개 (송송 썰어줄 용도)
- 계란 1개 (기호에 따라 조절 가능)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라면의 풍미를 더해줄 대파를 준비합니다. 대파의 흰 부분과 푸른 부분을 적당한 두께(약 0.5cm)로 송송 썰어주세요. 너무 얇으면 쉽게 물러지고, 너무 두꺼우면 익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어요.
Step 2
계란은 나중에 라면 국물에 부드럽게 풀어줄 용도로, 미리 볼에 깨뜨려 젓가락이나 거품기로 살살 풀어 준비해 둡니다. 노른자와 흰자가 섞일 정도로만 가볍게 풀어주시면 나중에 국물에 예쁜 모양으로 퍼져요.
Step 3
이제 본격적으로 라면을 끓일 차례입니다. 냄비에 라면 봉지 뒷면에 표기된 정량의 물(보통 550ml)을 붓고, 라면 스프와 건더기 스프를 함께 넣어줍니다. 스프를 미리 넣고 끓이면 물이 더 빨리 끓고 맛이 잘 우러나와요.
Step 4
미리 썰어둔 대파 중 고명으로 사용할 약간(약 1/3)은 따로 접시에 덜어둡니다. 나머지 대파(약 2/3)를 끓고 있는 라면 물에 넣어 함께 끓여주세요. 대파의 시원한 맛이 국물에 배어들어 훨씬 깊은 맛을 낼 수 있습니다.
Step 5
물이 팔팔 끓기 시작하면 라면 면발을 넣어줍니다. 면이 서로 달라붙지 않도록 살살 풀어주며 끓여주세요. 라면 봉지 뒷면의 조리 시간을 참고하되, 면이 완전히 익기 직전(약 80~90% 정도 익었을 때)에 재빨리 건져내어 찬물에 헹군 뒤 그릇에 담아둡니다. 이렇게 하면 나중에 국물과 다시 끓여도 면이 퍼지지 않고 탱탱한 식감을 유지할 수 있어요.
Step 6
불을 살짝 줄인 라면 냄비에, 미리 풀어둔 계란물을 냄비 가장자리를 따라 동그랗게 원을 그리듯 천천히 부어줍니다. 이때 젓가락으로 휘젓지 마세요. 그대로 두면 계란이 몽글몽글하게 익어 부드러운 계란꽃이 피어납니다.
Step 7
이제 면을 담아둔 그릇에 라면 국물과 익힌 계란을 조심스럽게 부어줍니다. 마지막으로 따로 덜어두었던 신선한 대파를 고명으로 듬뿍 올려주면, 군침 도는 분식집 스타일 라면 완성입니다! 따끈할 때 바로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