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서지지 않는 소세지 감자 볶음
부서지지 않는 소세지 감자 볶음
소금에 절여 볶아 더욱 맛있는 소세지 감자 볶음 황금 레시피
국민 반찬 소세지와 감자의 완벽한 만남! 양념에 조려 먹어도 맛있지만, 이번에는 감자 본연의 맛을 살려 오직 소금만으로 볶아내는 초간단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감자를 소금에 살짝 절이는 과정 덕분에 오래 볶아도 부서지지 않고 탱글탱글한 식감을 유지할 수 있어요. 감자에서 나온 절임물 그대로 볶아내니 별도의 간을 많이 하지 않아도 자연스러운 감칠맛이 살아난답니다. 밥반찬으로도, 아이들 간식으로도 최고예요!
주재료- 감자 2~3알 (약 250g)
- 소세지 4개 (약 200g)
양념 (밥숟가락 계량)- 식용유 2큰술
- 고운 소금 0.2큰술
- 다진 마늘 0.5큰술
- 후추 약간
- 식용유 2큰술
- 고운 소금 0.2큰술
- 다진 마늘 0.5큰술
- 후추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감자는 껍질을 깨끗하게 벗겨 준비해주세요. 소세지는 약 200g 정도 분량을 준비합니다.
Step 2
껍질 벗긴 감자는 먹기 좋은 크기, 손가락 한 마디 정도의 길이로 큼직하게 썰어주세요. 썬 감자는 볼에 담고 고운 소금 0.2큰술을 넣어 골고루 버무린 뒤, 약 20분간 그대로 두어 감자를 절여줍니다.
Step 3
팁: 소세지는 제품마다 염도가 다를 수 있어요. 감자를 소금에 절이는 과정에서 삼투압 작용으로 감자 자체의 수분이 빠져나와 단단해지고 부서짐을 방지합니다. 만약 간이 부족하다고 느껴지면 볶는 과정에서 소금을 추가할 수 있으니, 처음에는 소금을 0.2큰술 정도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4
소세지는 감자와 비슷한 크기로 썰어 준비해주세요. 썰어둔 소세지는 체에 밭쳐 끓는 물을 부어 소세지의 기름기와 불필요한 첨가물을 살짝 제거해주세요. 이렇게 하면 더욱 깔끔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5
20분 후, 감자를 보면 이렇게 수분이 많이 빠져나와 있을 거예요. 이 절임물은 버리지 말고 감자와 함께 볶을 때 사용할 것이니 그대로 두세요. 감자의 맛과 풍미를 더해줄 비법입니다!
Step 6
이제 본격적으로 볶아볼까요? 달궈진 팬에 식용유 1큰술을 두르고 준비해둔 소세지를 넣어 중불에서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Step 7
소세지가 먹음직스럽게 익으면, 아까 절여둔 감자를 물째로 모두 팬에 넣어주세요.
Step 8
여기에 식용유 1큰술을 추가로 두르고, 다진 마늘 반 큰술을 넣어 재료들과 잘 섞어줍니다. 그런 다음, 뚜껑을 덮고 불을 중약불로 줄여 감자가 속까지 익도록 천천히 익혀줍니다.
Step 9
볶는다기보다는 찜하듯이 익히는 것이 포인트예요! 뚜껑을 덮어 익히다가 중간중간 한 번씩만 살살 뒤적여 골고루 익도록 해주세요. 젓가락으로 찔러보아 부드럽게 들어가면 잘 익은 것입니다.
Step 10
감자가 완전히 익는 데는 약 5~10분 정도 소요됩니다. 혹시 조리 중에 팬 바닥이 타는 느낌이 들면, 물을 아주 약간만 넣어주면서 조절해주세요.
Step 11
감자가 다 익었는지 확인한 후, 기호에 맞게 소금으로 최종 간을 맞춥니다. 마지막으로 후추를 살짝 갈아 뿌려주면 맛있는 소세지 감자 볶음 완성입니다!
Step 12
저는 감자를 절여 볶으니 추가 간을 하지 않아도 딱 알맞은 간으로 맛있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소금으로만 볶아 감자 본연의 담백한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어요.
Step 13
보세요, 감자가 하나도 부서지지 않고 모양 그대로 잘 익었죠? 큼직하게 썰어 볶으면 아이들이 포크로 콕콕 찍어 먹기도 편하답니다. 온 가족이 좋아하는 맛있는 반찬, 꼭 한번 만들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