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럽고 풍미 가득! 집에서도 레스토랑처럼 즐기는 크림 파스타
초보자도 성공! 우유와 치즈로 만드는 초간단 홈메이드 크림 파스타 레시피
진한 크림 소스가 면에 착 감기는 맛있는 크림 파스타를 집에서 만들어 보세요! 까르보나라나 알프레도 파스타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부드러운 우유와 풍부한 치즈의 조화가 일품입니다. 이 기본 레시피를 익혀두시면 다양한 재료를 추가하여 나만의 파스타로 응용하기 좋답니다. 처음에는 재료가 많아 보일 수 있지만, 취향에 따라 가감하여 부담 없이 즐기실 수 있어요.
주재료
- 페투치네 파스타면 80~100g
- 두툼하게 썬 베이컨 1줄
- 다진 마늘 3쪽
- 채 썬 양파 1/2개
- 얇게 썬 양송이버섯 3개
- 신선한 우유 300ml
- 고품질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치즈 가루 1~2큰술 (취향에 따라 조절)
- 슬라이스 체다치즈 2장
- 버터 2조각 (또는 2큰술)
- 고운 소금 약간
- 신선하게 간 후추 약간
- 박력분 또는 중력분 밀가루 1큰술
- 치킨 스톡 1개 (물 200ml에 녹여 준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요리의 기본 재료를 준비합니다. 마늘은 곱게 다져주세요. 베이컨은 약 1cm 두께로, 양파와 양송이버섯은 각각 0.5cm 정도의 얇은 채로 썰어 준비하면 소스와 잘 어우러집니다.
Step 2
중간 불로 달군 팬에 버터 1조각을 녹여주세요. 버터가 녹기 시작하면 다진 마늘을 넣고 향이 올라올 때까지 약불에서 천천히 볶아줍니다. 마늘이 타지 않도록 주의하며 은은한 향을 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3
마늘 향이 올라오면 준비해둔 베이컨, 채 썬 양파, 양송이버섯을 팬에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베이컨에서 기름이 나오고 양파와 버섯이 투명해질 때까지 볶아 재료의 맛을 끌어올려 주세요.
Step 4
채소와 베이컨이 노릇하게 잘 볶아졌다면, 밀가루 1큰술을 넣고 약 1분간 더 볶아줍니다. 밀가루를 볶아주면 소스가 뭉치지 않고 더욱 부드러워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타지 않게 계속 저어주세요.
Step 5
이제 부드러운 크림 소스의 기본을 만들 차례입니다. 우유 300ml 중에서 200ml를 먼저 팬에 붓고, 밀가루와 잘 섞어가며 뭉치지 않도록 천천히 저어주며 끓여줍니다. 약불에서 은근하게 끓여 농도를 맞춰주세요.
Step 6
준비해둔 치킨 스톡 (물 200ml에 녹인 것)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이후 소스의 간을 맞추기 위해 소금과 후추를 약간씩 뿌려주세요. 맛을 보면서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7
남은 우유 100ml를 추가하여 크림 소스의 농도를 더욱 부드럽고 풍부하게 만들어 줍니다. 계속 저어가며 소스가 끓어오르면 불을 약하게 줄여주세요.
Step 8
마지막으로 풍미를 더해줄 파르미지아노 치즈 가루를 뿌려 소스에 잘 섞어줍니다. 치즈가 녹아 소스가 더욱 깊고 고소한 맛을 띠게 될 거예요.
Step 9
다른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소금을 넣어 끓인 후, 페투치네 파스타면을 봉지에 적힌 시간보다 1분 정도 짧게 삶아 알맞게 익혀주세요. (면수를 조금 남겨두면 소스 농도 조절에 유용합니다.) 삶아진 파스타면을 건져 물기를 살짝 뺀 뒤, 준비된 크림 소스에 넣고 면과 소스가 잘 어우러지도록 버무려줍니다.
Step 10
마지막으로 남은 버터 1조각과 체다치즈 2장을 팬에 넣고 치즈가 완전히 녹을 때까지 살짝 더 볶아주면, 윤기나고 진한 크림 파스타가 완성됩니다! 따뜻할 때 바로 접시에 담아 맛있게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