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럽고 맛있는 체다치즈 맛살 계란말이
부드럽고 맛있는 체다치즈 맛살 계란말이
아이들도 어른도 좋아하는, 체다치즈 듬뿍 넣은 맛살 계란말이 레시피
오늘은 특별하게 맛살과 고소한 체다치즈를 듬뿍 넣어 만든 근사한 계란말이 레시피를 소개해 드릴게요. 짭조름한 맛살과 풍미 가득한 치즈가 부드러운 계란과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어 밥반찬으로도, 도시락 메뉴로도 손색없는 최고의 요리랍니다. 간단하면서도 푸짐한 맛을 자랑하는 이 레시피로 온 가족의 입맛을 사로잡아 보세요!
주재료- 신선한 계란 3개
- 담백한 크래미 (맛살) 3개
- 풍미 가득한 체다치즈 1장
- 간을 살짝 더해줄 소금 2꼬집
- 계란물을 더욱 부드럽게 만들어줄 우유 1큰술
- 계란말이를 부드럽게 구워줄 식용유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계란 3개를 볼에 깨뜨려 담아주세요. 여기에 짠맛을 은은하게 더해줄 소금 2꼬집을 넣고, 거품이 너무 많이 나지 않도록 주걱이나 젓가락으로 알끈을 끊어가며 부드럽게 풀어줍니다. 눈으로 보기에 노른자와 흰자가 골고루 섞일 때까지만 살짝 섞어주세요. 너무 세게 저으면 나중에 계란말이가 거칠어질 수 있어요.
Step 2
다음으로, 계란물을 더욱 부드럽고 고소하게 만들어줄 우유 1큰술을 추가해 주세요. 우유를 넣으면 계란의 비린내도 잡아주고 더욱 촉촉한 식감을 살릴 수 있답니다. 우유가 계란물과 잘 어우러지도록 다시 한번 부드럽게 섞어주세요.
Step 3
이제 계란말이를 부칠 차례예요. 중약불로 달군 팬에 식용유를 얇게 둘러주세요. 기름이 너무 많으면 계란말이가 느끼해질 수 있으니 주의하시고요. 준비된 계란물을 팬 전체에 얇고 고르게 부어줍니다. 불은 너무 세지 않게, 중약불을 유지하며 계란물이 가장자리부터 천천히 익도록 지켜봐 주세요. 젓가락으로 계란을 살살 저어 익지 않은 부분을 팬 바닥으로 흘려보내주면 더욱 고르고 부드럽게 익힐 수 있습니다.
Step 4
계란물이 반쯤 익어 표면이 아직 촉촉한 상태가 되었을 때, 준비해 둔 크래미(맛살) 3개를 계란물 위에 보기 좋게 올려주세요. 크래미는 먹기 좋게 길게 찢거나 그대로 사용해도 좋습니다. 계란물이 완전히 익기 전에 재료를 올려야 나중에 모양이 예쁘게 잡혀요.
Step 5
크래미를 올린 계란이 가장자리부터 살짝 익기 시작하면, 이제 김밥 말듯이 돌돌 말아줄 차례입니다. 젓가락이나 주걱을 이용해 계란의 한쪽 끝부터 조심스럽게 말아 올려주세요. 이때 계란이 찢어지지 않도록 부드럽게 작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말아진 계란을 팬의 빈 공간으로 밀어내고, 아직 익지 않은 계란물을 그 빈 공간으로 흘려 보내 익혀가며 계속 말아줍니다.
Step 6
계란이 어느 정도 모양이 잡혔다면, 풍미를 더해줄 체다치즈 1장을 준비합니다. 체다치즈는 계란말이 크기에 맞춰 반으로 접거나, 3등분하여 길게 잘라주면 말기가 더욱 수월합니다.
Step 7
계란말이 위에 준비된 체다치즈를 가지런히 올려주세요. 치즈를 올린 후에는 계란으로 치즈를 덮듯이 다시 한번 살짝 말아줍니다. 치즈가 계란 속으로 들어가면서 녹아들 때, 더욱 고소하고 풍부한 맛을 더해줄 거예요.
Step 8
이제 계란말이의 모든 면을 노릇노릇하게 구워줄 시간입니다. 중약불을 유지하면서 계란말이를 앞뒤로 굴려가며 골고루 익혀주세요. 겉면이 노릇하게 구워지면 치즈가 안에서 충분히 녹아 맛있는 풍미를 더해줄 거예요. 타지 않도록 불 조절에 신경 써주세요.
Step 9
맛있게 구워진 체다치즈 맛살 계란말이를 팬에서 꺼내 잠시 식혀주세요. 완전히 뜨거울 때 자르면 속이 흐트러질 수 있으니, 한 김 식힌 후에 김밥 썰듯이 먹기 좋은 크기(약 1.5~2cm 두께)로 깔끔하게 잘라줍니다. 칼에 물을 살짝 묻혀서 자르면 더욱 깔끔하게 썰 수 있습니다.
Step 10
이렇게 해서 근사한 체다치즈 맛살 계란말이가 완성되었습니다! 겉은 노릇하고 속은 촉촉하며, 맛살과 치즈의 조화가 일품인 이 계란말이는 밥상에 특별함을 더해줄 거예요. 맛있게 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