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드럽고 맛있는 여름 별미, 초간단 가지나물 무침 레시피
부드럽고 맛있는 여름 별미, 초간단 가지나물 무침 레시피
여름철 입맛 돋우는 최고의 밑반찬, 부드러운 가지나물 무침
여름 제철을 맞아 가장 맛있는 가지를 활용하여,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부드러움이 일품인 가지나물 무침을 소개합니다. 간단한 조리법으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어 밥반찬으로 최고입니다. 슴슴하면서도 감칠맛 나는 양념이 가지의 풍미를 한껏 살려주어, 손님 초대 요리에도 손색이 없답니다.
가지나물 무침 기본 재료- 싱싱한 가지 5개
- 맑은 국간장 2큰술 (혹은 진간장 1.5큰술)
- 곱게 다진 마늘 1큰술
- 고소한 들기름 1.5큰술
- 통깨소금 2큰술 (넉넉히)
가지 찌는 데 필요한 물- 깨끗한 물 2컵 (약 400ml)
- 깨끗한 물 2컵 (약 400ml)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가지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준비해주세요. 꼭지를 제거한 가지는 길쭉하게 2등분 한 뒤, 다시 한번 2등분하여 4등분으로 잘라주시면 양념이 잘 배고 먹기 좋은 크기가 됩니다. 굵기가 큰 가지는 6등분으로 잘라도 좋아요.
Step 2
냄비에 2컵 분량의 물을 붓고 센 불에서 팔팔 끓여주세요. 물이 끓어오르면 김이 모락모락 나는 찜기나 체반을 냄비 위에 올리고, 준비된 가지를 겹치지 않게 가지런히 놓아주세요. 뚜껑을 덮고 약 4분간 골고루 쪄주세요. 가지가 너무 물러지지 않도록 시간 조절에 유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3
쪄낸 가지는 찜기에서 꺼내 한 김 식혀줍니다. 뜨거울 때 만지면 부서지기 쉬우니, 손으로 만질 수 있을 정도로만 식힌 후 손으로 먹기 좋은 크기(약 3-4cm 길이)로 부드럽게 찢어주세요. 젓가락으로 찔러보아 부드럽게 들어가면 잘 익은 것입니다.
Step 4
볼에 찢어 놓은 가지를 담고, 미리 준비한 양념 재료를 모두 넣어주세요. 다진 마늘 1/2큰술, 국간장 2큰술, 들기름 1+1/2큰술, 통깨소금 2큰술을 넣고 살살 버무려주세요. 가지가 으깨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하지만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부드럽게 무쳐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취향에 따라 다진 파나 청양고추를 약간 추가해도 맛있습니다.
Step 5
모든 양념이 가지에 고루 배도록 잘 버무려졌다면, 마지막으로 통깨를 솔솔 뿌려 장식해주세요. 이렇게 하면 여름철 별미, 부드럽고 맛있는 가지나물 무침이 완성됩니다. 갓 지은 따뜻한 밥과 함께 드시면 정말 꿀맛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