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드럽고 고소한 참치 동그랑땡
부드럽고 고소한 참치 동그랑땡
아이들 반찬으로 최고! 촉촉한 계란 참치 동그랑땡 레시피
집에 메인 반찬이 마땅치 않거나, 간편하면서도 맛있는 요리가 필요할 때, 전 요리가 참 좋은 선택이 되죠! 특히 담백한 참치와 부드러운 계란이 어우러진 동그랑땡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입니다. 간장 소스나 케첩에 콕 찍어 먹으면 밥반찬으로도, 술안주로도 손색없어요. (계량: 큰술=밥숟가락, 작은술=티스푼)
주재료- 캔참치 85g 1개 (기름기 적당히 제거)
- 계란 1개
- 새송이버섯 1/2개 (약 40g)
- 당근 33g
- 양파 30g
- 부침가루 1.5큰술
- 소금 0.15작은술 (꼬집 정도)
- 식용유 적당량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동그랑땡을 만들 반죽의 기본이 될 참치, 계란, 부침가루, 소금을 준비합니다. 캔참치는 키친타월로 기름기를 너무 꽉 짜지 않고, 촉촉한 상태로 유지해야 동그랑땡이 부드러워집니다. 계란은 풀어서 준비해주세요.
Step 2
채소 준비 단계입니다. 새송이버섯, 당근, 양파는 동그랑땡 반죽에 넣었을 때 씹는 맛이 느껴질 정도로, 또는 아이들이 먹기 좋도록 잘게 다져줄 거예요. 먼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Step 3
채소를 곱게 다져줄 시간입니다. 잘라둔 새송이버섯, 당근, 양파를 푸드 프로세서(야채 다지기)에 넣고, 참치 동그랑땡 반죽에 섞기 좋은 정도의 크기로 곱게 갈아줍니다. 채소가 너무 크면 씹을 때 불편할 수 있으니 적당한 크기로 다져주세요.
Step 4
기름기를 적당히 제거한 캔참치를 볼에 담습니다. 참치의 기름을 너무 많이 짜버리면 퍽퍽해질 수 있으니, 은근히 촉촉함이 남아있도록 짜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5
참치가 담긴 볼에, 방금 곱게 다져놓은 새송이버섯, 당근, 양파를 모두 넣어주세요. 그리고 계란 1개를 톡 깨뜨려 함께 넣어줍니다. 신선한 계란을 사용해야 더욱 맛있는 동그랑땡을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6
이제 반죽에 간을 할 차례입니다. 부침가루 1.5큰술을 넣고, 소금은 0.15작은술, 즉 한 꼬집 정도만 넣어주세요. 참치 자체에 염분이 있고, 나중에 찍어 먹을 소스에도 간이 되어 있으므로 소금은 최소한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을 보고 싱겁다면 아주 조금씩 추가해주세요.
Step 7
주걱이나 숟가락을 이용하여 모든 재료가 골고루 섞이도록 반죽을 치대줍니다. 재료들이 뭉쳐지도록 잘 섞어주세요. 너무 오래 치댈 필요는 없고, 모든 재료가 한 덩어리로 뭉쳐질 정도면 충분합니다.
Step 8
이제 동그랑땡을 부쳐볼까요?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가스레인지 중간 불로 팬을 따뜻하게 예열합니다. 팬이 적당히 달궈지면, 숟가락으로 반죽을 한 숟가락씩 떠서 동그란 모양으로 팬 위에 올려줍니다. 숟가락 두 개를 이용하면 모양을 예쁘게 잡는 데 도움이 됩니다.
Step 9
동그랑땡의 가장자리 부분이 노릇하게 익기 시작하면, 뒤집개 등을 이용해 조심스럽게 뒤집어줍니다. 참치 동그랑땡은 쉽게 부서질 수 있으니 부드럽게 다뤄주세요.
Step 10
전의 가운데 부분이 볼록하게 부풀어 오르지 않도록, 뒤집은 후에는 뒤집개나 숟가락으로 살짝 눌러 평평하게 만들어 줍니다. 이렇게 하면 골고루 익힐 수 있고, 모양도 더 예뻐집니다.
Step 11
반대쪽 면도 앞면과 마찬가지로 노릇하게 익을 때까지 충분히 구워줍니다. 불 조절을 잘 해서 타지 않도록 주의하며, 속까지 익도록 시간을 가지고 구워주세요.
Step 12
참치 동그랑땡을 살짝 들어 앞뒤로 노릇하게 잘 부쳐졌는지 확인합니다. 황금빛으로 먹음직스럽게 익었다면 불을 끄고 완성합니다! 따뜻할 때 간장 소스나 케첩과 함께 맛있게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