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드러움과 풍미 가득! 만능 여름 밑반찬, 가지볶음
부드러움과 풍미 가득! 만능 여름 밑반찬, 가지볶음
영양 만점 여름 반찬: 실패 없이 맛있는 가지볶음 레시피
탱글탱글 맛있는 여름 제철 채소 가지! 특유의 물컹한 식감 때문에 평소 가지 요리를 즐기지 않았던 가족들도 이 레시피대로 만들면 ‘이거 가지 맞아요?’ 하며 엄지 척! 할 거예요. 밥도둑이 따로 없는, 누구나 좋아하는 맛있는 가지볶음 만드는 법을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여름철 입맛 없을 때 최고의 밑반찬이 될 거예요.
주재료- 가지 3개
- 양파 1/2개
- 대파 1대
- 청양고추 2개
- 홍고추 2개
- 마늘 10쪽
볶음 양념 및 조리- 올리브유 5큰술
- 굵은소금 0.5큰술
- 물 1컵 (가지 절일 때)
- 고춧가루 2큰술
- 진간장 2큰술
- 굴소스 2큰술
- 설탕 0.5큰술
- 참기름 1큰술
- 통깨 1큰술
- 올리브유 5큰술
- 굵은소금 0.5큰술
- 물 1컵 (가지 절일 때)
- 고춧가루 2큰술
- 진간장 2큰술
- 굴소스 2큰술
- 설탕 0.5큰술
- 참기름 1큰술
- 통깨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신선한 가지 3개를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꼭지를 제거한 뒤, 가지를 세로로 반 가르고 0.8~1cm 정도의 도톰한 반달 모양으로 썰어 준비합니다. 너무 얇게 썰면 볶을 때 뭉개질 수 있으니 두께감을 살리는 것이 좋아요.
Step 2
넓은 볼에 물 1컵과 굵은소금 0.5큰술을 넣고 잘 풀어 소금물을 만들어 주세요. 썰어둔 가지를 넣고 가볍게 버무려 15분간 그대로 두어 가지의 수분을 빼내고 숨을 죽여줍니다. 이렇게 하면 가지 특유의 물컹한 식감이 줄어들고 볶았을 때 식감이 훨씬 좋아져요.
Step 3
가지가 소금물에 절여지는 동안, 함께 볶을 채소들을 손질할게요. 대파는 5cm 길이로 큼직하게 썰어준 뒤, 반으로 갈라 길쭉하게 썰어주세요. 양파는 0.5개 분량을 굵게 채 썰고, 마늘 10쪽은 편으로 얇게 썰어줍니다. 청양고추와 홍고추는 각각 2개씩, 어슷하게 썰어 색감을 더하고 매콤한 풍미를 살려줍니다.
Step 4
15분간 소금물에 절여진 가지를 건져내 볼에 담고, 손으로 가지를 살짝 눌러 물기를 최대한 꼭 짜주세요. 물기를 충분히 짜내야 볶을 때 물이 생기지 않고 양념이 잘 배어듭니다.
Step 5
달궈진 팬에 올리브유 5큰술을 넉넉히 두르고, 편으로 썬 마늘을 넣어 약불에서 천천히 볶아주세요. 마늘이 노릇해지면서 향긋한 마늘 기름이 만들어지면 풍미가 훨씬 좋아져요. 마늘이 타지 않도록 주의하며 은은하게 볶아주세요.
Step 6
마늘 향이 올라오면 고춧가루 2큰술을 넣고 중약불에서 빠르게 볶아주세요. 고춧가루는 센 불에서 볶으면 쉽게 탈 수 있으니 불 조절에 신경 써야 합니다. 고춧가루가 기름에 잘 볶아지면서 색감이 예쁘게 살아날 거예요.
Step 7
채 썬 양파와 큼직하게 썬 대파를 넣고 투명해질 때까지 가볍게 볶아 채소의 단맛을 이끌어냅니다. 양파가 살짝 익으면 다음 재료를 넣을 준비를 하세요.
Step 8
물기를 꼭 짠 가지를 넣고 재료들과 함께 살짝 볶아주다가, 어슷 썬 홍고추와 청양고추를 넣고 한 번 더 볶아줍니다. 고추의 아삭한 식감과 매콤함이 가지와 잘 어우러질 거예요.
Step 9
마지막으로 간을 맞출 차례입니다. 진간장 2큰술, 굴소스 2큰술, 설탕 0.5큰술을 넣고 재료에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볶아주세요. 마지막에 참기름 1큰술과 통깨 1큰술을 넣고 전체적으로 한번 더 섞어주면 맛있는 가지볶음이 완성됩니다. 불을 끄기 직전에 넣어 향을 살려주세요.
Step 10
가지볶음이 완성되었습니다! 이렇게 가지를 소금물에 살짝 절였다가 볶으면, 물컹한 식감 없이 탱글탱글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으로 즐길 수 있어요. 채소 본연의 맛과 감칠맛 나는 양념이 어우러져 밥 한 그릇 뚝딱 비우게 되는 마법 같은 반찬이랍니다. 앞으로는 남녀노소 모두가 사랑하는 가지볶음으로 맛있는 식탁을 채워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