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드러운 치즈 계란말이: 아이 밥반찬, 술안주로 완벽!
부드러운 치즈 계란말이: 아이 밥반찬, 술안주로 완벽!
초간단 치즈 계란말이 레시피: 편스토랑 이찬원 스타일, 자취방 요리로 최고!
알록달록 야채와 고소한 치즈를 듬뿍 넣어 부드럽게 만든 치즈 계란말이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부드러움으로 아이들의 훌륭한 밥반찬은 물론, 출출할 때 곁들이는 맥주 안주로도 손색이 없어요. 특별한 날이 아니어도 근사하게 즐길 수 있는 인기 만점 요리랍니다.
재료- 신선한 계란 4개
- 달콤한 당근 25g
- 아삭한 양파 40g
- 향긋한 대파 30g
- 감칠맛 나는 소금 1/2 티스푼
조리 방법
Step 1
깨끗한 볼에 계란 4개를 준비해주세요. 껍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깨뜨린 후, 포크를 이용해 알끈을 모두 제거해 주세요. 그래야 더욱 부드럽고 깔끔한 계란말이를 만들 수 있답니다. 소금 1/2 티스푼을 넣고 흰자와 노른자가 분리되지 않고 옅은 노란색이 될 때까지 거품이 나지 않도록 부드럽게 저어 섞어주세요.
Step 2
양파는 껍질을 벗기고 아주 작게 다져주세요. 너무 크면 식감이 덜할 수 있으니, 계란과 잘 어우러지도록 곱게 다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다진 양파는 계란말이에 달콤한 풍미를 더해줍니다.
Step 3
당근 역시 깨끗하게 씻어 껍질을 제거한 후, 양파와 마찬가지로 아주 작게 다져주세요. 당근의 선명한 색감이 계란말이를 더욱 먹음직스럽게 만들어 줄 뿐만 아니라, 은은한 단맛과 아삭한 식감을 더해줘요.
Step 4
대파는 송송 썰어 준비해주세요. 흰 부분과 초록 부분을 모두 사용해도 좋으며, 마찬가지로 잘게 다져주면 계란과 고루 섞여 먹기 좋습니다. 준비된 체다 치즈는 1장씩 사용할 수 있도록 반으로 잘라두세요. (취향에 따라 슬라이스 치즈 그대로 사용하거나, 큐브 치즈를 사용해도 좋습니다.)
Step 5
이제 계란물이 담긴 볼에 준비해둔 다진 양파, 당근, 대파를 모두 넣고 골고루 섞이도록 잘 저어주세요. 야채가 계란물에 고르게 분포되어야 계란말이 어디를 잘라도 맛있는 조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Step 6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약한 불을 유지해주세요. 계란물을 1/3 정도만 부어 얇게 펴주세요. 계란물이 살짝 익기 시작하면, 반으로 잘라둔 체다 치즈 한 장을 가운데 올려줍니다. 치즈가 계란과 함께 녹으면서 풍미를 더할 거예요.
Step 7
계란 밑면이 1/2 정도 익어서 가장자리가 살짝 굳기 시작하면, 주걱을 이용해 조심스럽게 돌돌 말아주세요. 처음 말았던 계란을 팬 한쪽으로 밀어놓고, 남은 팬 공간에 다시 계란물을 1/3 정도 부어줍니다. 이때, 말아 놓은 계란 밑에도 계란물이 살짝 들어가도록 해서 서로 잘 붙도록 해주세요. 약한 불에서 천천히 익히면서 중간중간 말아주면 모양이 예쁘게 잡힙니다.
Step 8
새로 부은 계란물이 1/2 정도 익으면, 이전과 마찬가지로 한번 더 돌돌 말아줍니다. 그리고 다시 팬 한쪽으로 밀어놓은 후, 남은 팬 공간에 마지막 남은 계란물을 부어주세요. 이 과정에서 또 한 장의 체다 치즈를 가운데 올려 원하는 만큼의 치즈를 넣어주세요. 치즈 계란말이를 만들 때는 불 조절이 중요해요. 너무 센 불은 겉만 타고 속은 익지 않을 수 있습니다.
Step 9
이제 팬에 남은 계란 물까지 모두 부어 완전히 익혀주세요. 김밥 말듯이 계란말이 모양을 잡아주면서 앞뒤로 뒤집어가며 노릇노릇하게 구워줍니다. 속까지 완전히 익고 겉이 먹음직스러운 황금빛이 되면 맛있는 치즈 계란말이가 완성됩니다.
Step 10
따뜻한 김이 올라오는 치즈 계란말이를 도마나 접시로 조심스럽게 옮겨 담아주세요. 한 김 식힌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내면, 부드러운 치즈가 흘러내리는 근사한 계란말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밥상 위에 올리면 모두가 감탄할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