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채끝 스테이크 황금 레시피
부드러운 채끝 스테이크 황금 레시피
특별한 날, 집에서도 레스토랑처럼! 한국식 양념으로 더욱 맛있는 부드러운 채끝 스테이크
집에서 근사한 한 끼 식사를 준비하고 싶으신가요? 특별한 날이나 반찬거리가 마땅치 않을 때, 최상급 채끝 등심 스테이크를 구워보세요. 한국적인 맛을 더한 특별한 양념으로 더욱 부드럽고 풍미 가득한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습니다. 근사한 플레이팅까지 더하면 레스토랑 못지않은 특별한 식탁이 완성될 거예요.
스테이크 재료- 신선한 채끝 등심 스테이크용 2덩이
- 양파 1/2개
- 올리브 오일 2큰술
- 굵은 소금 약간
- 갓 간 후추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스테이크의 맛을 결정할 마리네이드 양념을 준비합니다. 신선한 양파를 강판에 곱게 갈아 즙만 깨끗하게 짜내어 준비해주세요. (만약 미리 얼려둔 양파즙이 있다면 녹여서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Step 2
넓은 볼에 준비한 채끝 등심을 넣고, 짜낸 양파즙, 올리브 오일, 굵은 소금, 그리고 갓 간 후추를 골고루 뿌려주세요. 손으로 조물조물 마사지하듯 재워주면 양념이 더욱 잘 스며듭니다. 이 상태로 최소 30분 이상 냉장고에서 재워둡니다. 시간이 충분하다면 1시간 정도 재워두면 더욱 부드러워집니다.
Step 3
스테이크와 함께 곁들일 가니쉬 채소를 준비합니다. 당근, 새송이 버섯, 양파는 먹기 좋은 크기(약 1cm 두께)로 큼직하게 썰어 준비해주세요. 이렇게 큼직하게 썰어야 구웠을 때 식감이 좋습니다.
Step 4
팬을 중불로 달군 후, 올리브 오일을 살짝 두르고 준비한 가니쉬 채소를 넣어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채소의 단맛이 올라오도록 천천히 구워주세요. 구운 채소는 접시에 따로 덜어둡니다.
Step 5
이제 스테이크를 구울 차례입니다. 그릴 팬이나 두꺼운 팬을 강불로 충분히 달군 후, 재워둔 채끝 등심을 올립니다. 처음 1~2분간은 센 불에서 겉면을 시어링하여 육즙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해주세요. 스테이크 밑면의 색이 옅은 회색으로 변하면 불을 중불로 줄여줍니다. 이때 핏물이 스테이크 표면으로 배어나오기 시작하면 뒤집을 타이밍입니다.
Step 6
뒤집어서도 맛있게 구워줍니다. 먹음직스러운 그릴 자국이 선명하게 나면, 스테이크의 풍미를 더해줄 매실주 또는 레드 와인을 팬 가장자리에 둘러주세요. 와인이나 매실주의 알코올이 날아가면서 고기에 향긋한 풍미를 더해줍니다. 와인이 거의 졸아들면 불을 끄고 팬에서 스테이크를 꺼내 잠시 레스팅합니다. (레스팅 과정을 거치면 육즙이 고기 전체에 고르게 퍼져 더욱 촉촉하고 부드러운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7
따뜻하게 데운 접시에 잘 구워진 채끝 스테이크와 함께 곁들일 밥, 노릇하게 구운 채소 가니쉬를 보기 좋게 담아냅니다. 취향에 따라 고구마 맛탕 같은 달콤한 디저트까지 함께 곁들이면, 최고의 만찬이 완성됩니다. 맛있게 즐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