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채끝살 너비아니
부드러운 채끝살 너비아니
입 안에서 사르르 녹는 환상의 맛! 육즙 가득 채끝살 너비아니 황금 레시피
특별한 날, 혹은 입맛 없을 때 기운 북돋아 줄 부드러운 채끝살 너비아니를 만들어 보세요. 씹을수록 퍼지는 깊은 풍미와 달콤 짭짤한 양념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룹니다. 밥반찬으로도, 손님 초대 요리로도 손색없는 너비아니의 매력에 푹 빠지실 거예요!
주재료- 신선한 채끝살 530g (두툼하고 부드러운 부위로 선택하세요)
- 신선한 깻잎 20장 (향긋한 풍미를 더해줍니다)
- 새송이버섯 2송이 (쫄깃한 식감을 살려줍니다)
- 대파 1/2대
- 신선한 배 1/2개 (고기를 연하게 하고 단맛을 더합니다)
- 신선한 양파 1/2개 (풍미를 더하고 연육 작용을 돕습니다)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깻잎은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돌돌 말아서 얇게 채 썰어 준비해 주세요. 이렇게 썰면 쌈 싸 먹을 때나 고명으로 올릴 때 훨씬 예쁘고 먹기 좋습니다.
Step 2
새송이버섯도 깻잎과 비슷한 두께로 얇게 썰어 준비합니다. 버섯은 고기와 함께 구우면 쫄깃한 식감과 풍부한 육즙을 더해주어 맛이 더욱 살아납니다.
Step 3
양념장에 들어갈 대파는 흰 부분 위주로 준비하여 얇고 송송 썰어주세요. 송송 썬 대파는 양념에 잘 섞이고 향긋한 풍미를 더해줄 거예요.
Step 4
배와 양파는 껍질을 벗기고 강판에 곱게 갈아 즙을 내어주세요. 배와 양파의 즙은 천연 연육제 역할을 하여 고기를 부드럽게 만들고 자연스러운 단맛을 더해줍니다.
Step 5
갈아낸 배와 양파 즙은 체에 밭쳐 맑은 즙만 걸러내 준비합니다. 즙만 사용해야 양념이 깔끔하고 고기 표면에 고르게 잘 스며듭니다.
Step 6
이제 맛있는 양념장을 만들어 볼게요. 볼에 맑게 받아둔 배즙과 양파즙, 송송 썬 대파, 간장 3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설탕 2티스푼을 넣고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저어주세요.
Step 7
마지막으로 고소함을 더해줄 깨소금 1/2큰술과 참기름 1큰술을 넣고 다시 한번 잘 섞어주면 근사한 너비아니 양념장이 완성됩니다. 냄새만 맡아도 군침이 돌 거예요!
Step 8
손질해 둔 채끝살은 칼등이나 고기 망치(텐더)를 이용하여 살살 두드려 부드럽게 펴줍니다. 너무 세게 두드리면 육즙이 빠져나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펴놓은 고기 한 장 한 장에 만들어 둔 양념장을 꼼꼼하게 발라주세요. 꼼꼼하게 발라야 양념이 속까지 잘 배어듭니다.
Step 9
양념한 고기는 밀폐 용기에 담거나 랩으로 잘 덮어 냉장고에서 20분에서 30분 정도 재워주세요. 이 과정에서 고기가 부드러워지고 양념 맛이 충분히 배어듭니다.
Step 10
이제 고기를 구워볼까요? 달궈진 팬에 기름을 두르지 않고 양념에 재워둔 고기를 올립니다. 양념이 탈 수 있으니 중약불에서 은근히 구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Step 11
고기가 앞뒤로 노릇하게 익으면 먹기 좋은 크기(한입 크기)로 잘라주세요. 육즙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너무 오래 익히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12
마지막으로, 썰어둔 새송이버섯을 팬에 넣고 고기와 함께 노릇노릇하게 구워주세요. 버섯이 익으면서 고기의 풍미를 더해주고,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을 완성시켜 줍니다. 이제 맛있는 채끝살 너비아니를 즐길 준비가 되었습니다!
Step 13
따끈한 밥과 함께, 혹은 쌈 채소와 곁들여 맛있게 드세요! 완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