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드러운 일본식 달걀덮밥
부드러운 일본식 달걀덮밥
토마토소스와 볶은 채소가 어우러진, 부드럽고 달콤한 일본식 달걀 덮밥 레시피
신선한 토마토와 채소를 특제 토마토소스에 볶아 풍성한 맛을 더하고, 부드럽게 익힌 달걀말이를 곁들여 든든한 한 끼 식사나 근사한 브런치 메뉴로 즐기기 좋은 덮밥입니다. 달걀과 토마토의 조화가 입맛을 돋우어 자주 식탁에 올리게 될 거예요!
주재료- 달걀 2개
- 완숙 토마토 1개
- 토마토소스 3큰술
- 통마늘 3쪽
- 시금치 10줄기
- 앤초비 3줄기
- 매실액 1큰술
- 양파 1/4개
- 통후추 6-7알
- 밥 1주걱 분량
- 페퍼론치노 약간 (취향껏)
- 파마산 치즈 약간 (취향껏)
달걀말이 (달걀물)- 달걀 2개
- 우유 2큰술
- 물 2큰술
- 올리브 오일 1/2큰술
- 참치액 1작은술
- 유기농 설탕 2/3작은술
- 맛술 1작은술
- 달걀 2개
- 우유 2큰술
- 물 2큰술
- 올리브 오일 1/2큰술
- 참치액 1작은술
- 유기농 설탕 2/3작은술
- 맛술 1작은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양파 1/4개를 곱게 채 썰어 준비해주세요. 중약불로 달궈진 팬에 올리브 오일 3큰술을 두르고 채 썬 양파를 넣어 타지 않도록 천천히 볶아주세요. 양파가 투명해지고 달콤한 향이 올라올 때까지 볶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2
양파가 충분히 볶아졌으면, 팬에 토마토소스 3큰술, 앤초비 3줄기, 편으로 썬 통마늘 3쪽, 그리고 한입 크기로 네모나게 썬 완숙 토마토 1개를 넣어 함께 볶아주세요. 토마토소스를 더 풍성하고 진한 맛으로 즐기고 싶다면, 토마토를 1개 더 추가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Step 3
볶는 과정에서 간을 맞춰주세요. 시판 토마토소스는 새콤한 맛이 강할 수 있으니, 유기농 설탕 2/3 작은술을 넣어 단맛으로 조절해주세요. 소스가 너무 되직하다면, 끓는 물을 조금씩 추가하면서 원하는 농도를 맞춰주세요.
Step 4
이제 시금치 10줄기를 준비해주세요. 잎만 떼어내어 볶고 있는 토마토소스 채소 위에 넣고 살짝만 볶아 숨을 죽여주세요. 시금치의 신선한 맛을 살리기 위해 오래 익히지 않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마치 살짝 데치듯 익힌다는 느낌으로 조리합니다.
Step 5
달걀 2개를 볼에 깨뜨려 넣고, 포크를 이용해 알끈을 깨끗하게 제거해주세요. 여기에 달걀말이용 재료인 우유 2큰술, 물 2큰술, 올리브 오일 1/2큰술, 참치액 1작은술, 유기농 설탕 2/3작은술, 맛술 1작은술을 모두 넣고 잘 섞어주세요. 좀 더 달콤한 맛을 선호하신다면 설탕 양을 조금 더 늘리셔도 좋습니다.
Step 6
잘 풀어놓은 달걀물을 더욱 부드러운 식감을 위해 고운 체에 한번 내려주세요. 이 과정을 거치면 더욱 곱고 매끈한 달걀말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7
달걀말이를 할 팬을 중불로 달군 후, 체에 내린 달걀물을 1/3 정도만 부어주세요. 불 조절이 중요해요. 강불에서 빠르게 익히기보다는 중불에서 약불로 불을 줄여가며 타지 않게 달걀물을 살살 굴려가며 익혀줍니다. 윗면이 70-80% 정도 익으면 다음 단계로 넘어갑니다.
Step 8
달걀이 70-80% 정도 익었을 때, 김밥 말듯이 천천히 돌돌 말아줍니다. 말면서 남은 달걀물을 조금씩 부어주면 두툼하고 먹음직스러운 달걀말이 한 덩어리를 만들 수 있어요. 마지막까지 완전히 익을 때까지 약불에서 익혀주세요.
Step 9
따뜻한 밥 위에 볶아둔 토마토 채소 소스를 넉넉히 올리고, 그 위에 먹기 좋게 썬 달걀말이를 가지런히 얹어 덮밥처럼 보기 좋게 담아냅니다. 취향에 따라 통후추를 갈아 뿌리고 파마산 치즈를 솔솔 뿌려주면 더욱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