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드러운 애호박 쌀 미음
부드러운 애호박 쌀 미음
초기 이유식 1단계: 달콤한 풍미의 애호박 쌀 미음
아가의 세 번째 초기 이유식으로 준비한 부드러운 애호박 쌀 미음입니다. 풋풋하고 달큰한 애호박 향이 매력적인 이 미음은, 풍부한 레시틴 성분 덕분에 아가의 두뇌 발달과 기억력 향상에도 도움을 주는 건강한 음식이랍니다. 처음 시작하는 아기에게도 부담 없이 넘어갈 수 있도록 아주 곱게 만들어 주세요.
재료- 쌀 (불린 쌀 기준) 12g (불린 후 약 15g)
- 애호박 10g
- 물 250ml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쌀 12g을 준비하여 3-4시간 동안 찬물에 충분히 불려주세요. 쌀을 불리면 무게가 약 15g 정도로 늘어납니다.
Step 2
애호박은 깨끗하게 씻어 10g 분량만 준비합니다. 애호박은 생각보다 많은 양이 필요하지 않으며, 약 10g은 애호박전 2개를 부칠 때 사용되는 정도의 양이랍니다.
Step 3
준비한 애호박 10g은 찜기에 넣고 3-5분 정도 쪄주세요. 애호박의 아삭한 식감이 사라지고 부드러워질 때까지 찌는 것이 좋습니다.
Step 4
충분히 불린 쌀을 깨끗하게 씻은 후, 믹서기에 넣고 물 100ml와 쪄서 준비한 애호박 10g을 함께 넣어줍니다.
Step 5
믹서기나 전동 다지기를 사용하여 쌀과 애호박이 아주 곱게 갈릴 때까지 갈아주세요. 아기들이 먹기 좋도록 쌀알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의 부드러운 상태가 되어야 합니다.
Step 6
곱게 간 재료를 냄비에 옮겨 담습니다. 남은 물 150ml를 추가로 냄비에 부어주세요. 총 250ml의 물을 사용하게 됩니다.
Step 7
냄비를 중약불에 올리고 쌀과 애호박이 뭉치지 않도록 계속 저어주면서 끓여줍니다. 미음의 색이 맑고 투명해지면서 걸쭉한 농도가 생기면 불을 꺼주세요.
Step 8
완성된 미음의 알갱이가 씹히는 것이 싫다면, 고운 체에 한번 걸러주세요. 아기가 더 부드럽게 먹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Step 9
이 레시피대로 만들면 약 150g 정도의 애호박 미음이 완성됩니다. 완성된 양을 50g씩 3개의 용기에 나누어 담아 냉장 보관하시면 됩니다. 이유식 스케줄에 맞춰 하루에 1-2회씩 급여해 주세요.
Step 10
자, 아기의 세 번째 초기 이유식, 맛있는 애호박 미음이 완성되었습니다! 아기가 맛있게 잘 먹어주기를 바라며 정성껏 만들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