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드러운 아보카도 고구마 퓨레
부드러운 아보카도 고구마 퓨레
9개월 아기 이유식: 달콤한 아보카도 고구마 퓨레 만들기
찜통더위에도 끄떡없는 아기 보양식! 9개월 아기를 위한 달콤하고 영양 가득한 아보카도 고구마 퓨레 레시피입니다. 삼계탕 대신 부드럽게 넘어가 부담 없는 이유식을 준비해 보세요. 만삭이었던 작년 여름이 떠오르네요. 그때는 아기가 빨리 자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이유식을 졸업하고 밥을 먹이길 바라게 되는 요즘입니다. 오늘은 초복이지만, 아직 돌이 지나지 않은 아기를 위해 달콤한 아보카도와 부드러운 고구마로 맛있는 퓨레를 만들어 줄 거예요.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아보카도 고구마 퓨레로 우리 아기 건강하게 여름을 나게 해주세요. (고구마 작은 것 2개, 아보카도 1개 분량)
주재료- 고구마 1개 (작은 사이즈)
- 아보카도 1/2개
- 물 2큰술 (또는 분유 2큰술)
조리 방법
Step 1
이 레시피는 약 3~4회 분량으로, 고구마 1개와 아보카도 반 개를 사용합니다. 남은 고구마는 아기가 먹기 좋게 잘라 보관하거나, 아기가 먹고 남은 아보카도는 다른 반찬과 함께 준비하시면 좋습니다. 만들기가 간편하니 가급적 그때그때 만들어 신선하게 먹이는 것을 추천합니다. (혹시 남은 퓨레는 소분하여 냉동 보관 후 해동해서 사용해도 좋아요.)
Step 2
고구마는 깨끗하게 씻어 껍질을 벗기고 한입 크기로 썰어주세요. 아보카도는 씨를 제거한 후 반 개만 준비합니다. 찜기에 고구마를 넣고 부드러워질 때까지 쪄줍니다. (전자레인지를 사용해도 되지만, 찜기에 찌면 수분이 날아가지 않아 더욱 촉촉하고 부드러운 퓨레를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3
쪄낸 고구마와 준비한 아보카도를 믹서기에 넣고 갈아주세요. 만약 재료가 너무 뻑뻑하여 믹서기가 잘 돌아가지 않는다면, 물 2큰술을 추가해 농도를 맞춰주세요. (돌 이후 아기라면 물 대신 우유를 사용해도 좋습니다. 사과 주스 등을 약간 넣어주면 색다른 풍미를 더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