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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명란 크림 파스타





부드러운 명란 크림 파스타

집에서 즐기는 고급스러운 명란 크림 파스타 만들기! 느끼함 없이 깔끔한 맛의 비결

부드러운 명란 크림 파스타

냉장고 속 명란을 활용하여 특별한 날에도 손색없는 명란 크림 파스타를 만들어보세요. 생크림 없이도 우유만으로도 충분히 깊고 부드러운 크림 소스를 만들 수 있으며, 다양한 채소와 신선한 새우를 듬뿍 넣어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집에서도 레스토랑 퀄리티의 맛을 재현할 수 있는 상세한 레시피를 공개합니다.

요리 정보

  • 분류 : 양식
  • 재료 : 채소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끓이기
  • 인분 : 2 인분
  • 조리시간 : 30 분 이내
  • 난이도 : 중급

필수 재료

  • 파스타면 1.5인분 (약 150g, 500원 동전 크기 2개 분량)
  • 빨간 파프리카 1/2개
  • 노란 파프리카 1/2개
  • 양파 1/4개
  • 브로콜리 60g
  • 체다 치즈 1장
  • 새우 100g (껍질 벗기고 내장 제거한 것)
  • 페페론치노 6개
  • 명란젓 1줄 (약 50-70g)
  • 흰 우유 200ml
  • 다진 마늘 1큰술 (1Ts)
  • 소금 1작은술 (1ts)
  • 후추 약간
  • 올리브유 4큰술 (4Ts)

조리 방법

Step 1

먼저 파스타면을 삶을 넉넉한 냄비에 물을 붓고 팔팔 끓여주세요. 물이 끓기 시작하면 소금 1큰술(1Ts)을 넣어 간을 해주세요. 이렇게 하면 면에 은은하게 간이 배어 더욱 맛있습니다.

Step 1

Step 2

물이 팔팔 끓어오르면 파스타면을 넣어주세요. 면의 양은 개인 취향에 따라 조절하시면 됩니다. 보통 성인 1인분은 500원 동전 크기 1개 정도이며, 여기서는 1.5인분(500원 동전 크기 2개 분량)을 사용했습니다.

Step 2

Step 3

파스타면이 익는 동안 중간중간 면을 건져 살짝 맛보며 원하는 식감이 되었는지 확인해주세요. 대부분의 파스타면은 8-12분 정도 삶으면 알맞게 익습니다. 면이 알맞게 익으면, 면수를 버리지 말고 한 컵 정도 따로 덜어두세요. 이 면수는 나중에 소스의 농도를 조절할 때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면만 조심스럽게 건져내어 준비해둡니다.

Step 3

Step 4

면이 삶아지는 동안 채소를 손질해볼게요. 브로콜리는 생으로 넣으면 파스타 소스에 잘 익지 않을 수 있으므로, 먼저 살짝 데쳐주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작은 냄비에 물을 붓고 끓여주세요.

Step 4

Step 5

물이 끓으면 손질한 브로콜리를 넣고 약 30초에서 1분 정도만 살짝 데친 후 바로 건져내 찬물에 헹궈주세요. 이렇게 하면 브로콜리의 아삭한 식감은 살리면서 부드럽게 익힐 수 있습니다.

Step 5

Step 6

양파는 약 1/4개를 준비하여 껍질을 벗기고, 3등분한 뒤 약 2cm x 2cm 정도의 한입 크기로 썰어주세요. 너무 잘게 썰면 볶는 과정에서 부스러질 수 있으니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세요.

Step 6

Step 7

파프리카 (빨간색, 노란색)도 각각 1/2개씩 준비하여 씨를 제거하고, 양파와 비슷한 크기인 약 2cm x 2cm 정도의 정사각형 모양으로 썰어줍니다. 색색의 파프리카는 파스타의 시각적인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Step 7

Step 8

자, 이렇게 해서 오늘 맛있는 명란 크림 파스타를 만드는 데 필요한 모든 채소 재료 손질이 끝났습니다. 데친 브로콜리, 썰어둔 양파와 파프리카까지 모두 준비 완료입니다.

Step 8

Step 9

이제 본격적으로 소스를 만들어볼까요? 팬을 중약불로 달군 후 올리브유를 넉넉하게 둘러주세요. 약 4큰술(4Ts) 정도 사용합니다.

Step 9

Step 10

올리브유가 살짝 데워지면 다진 마늘 1큰술(1Ts)을 넣고 타지 않도록 약불에서 천천히 볶아 향을 내줍니다. 마늘 향이 은은하게 올라올 때까지 볶아주세요.

Step 10

Step 11

마늘 향이 충분히 올라오면 페페론치노(취향에 따라 양 조절 가능)를 넣고 함께 볶아 매콤한 풍미를 더해줍니다. 이어서 썰어둔 양파를 넣고 투명해질 때까지 볶아주세요.

Step 11

Step 12

양파가 절반 정도 익어 투명해지기 시작하면, 손질해둔 새우를 넣고 새우가 분홍색으로 변할 때까지 함께 볶아줍니다. 새우를 너무 오래 볶으면 질겨질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Step 12

Step 13

새우가 익으면 데쳐둔 브로콜리와 썰어둔 파프리카를 모두 팬에 넣고 1-2분 정도 함께 볶아 채소에 살짝 열감을 더해줍니다.

Step 13

Step 14

채소의 숨이 살짝 죽어 먹기 좋은 상태가 되면, 흰 우유 200ml를 부어줍니다. 우유가 끓기 시작하면 불을 살짝 줄여주세요.

Step 14

Step 15

알록달록한 채소들이 우유 소스와 어우러져 정말 먹음직스러운 색감이 나오지 않나요?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비주얼입니다. ^^

Step 15

Step 16

명란젓은 흐르는 물에 살짝 헹궈 겉껍질을 제거하고 알만 칼등으로 긁어내어 준비해주세요. (또는 칼집을 내어 알을 짜내도 좋습니다.) 이 명란을 소스에 넣고 잘 풀어줍니다. 명란 자체에 짠맛이 있으니 소금 간은 마지막에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16

Step 17

소스가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덜어두었던 파스타 면수(또는 우유)를 조금씩 넣어가며 소스의 농도를 맞춰주세요. 중약불을 유지하며 소스가 면에 잘 배어들도록 저어주세요.

Step 17

Step 18

소스가 적당히 걸쭉해지면, 준비한 파스타면과 체다 치즈 1장을 넣어주세요. 치즈가 녹으면서 소스와 면이 더욱 부드럽게 어우러집니다. 마지막으로 후추를 약간 뿌려 풍미를 더합니다. 만약 소스의 간이 부족하다면 소금을 아주 조금씩 넣어가며 간을 맞춰주세요. (베이컨을 추가하신다면 이때 함께 넣고 볶아주시면 더욱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18

Step 19

짜잔! 이렇게 해서 풍성한 맛과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을 자랑하는 명란 크림 파스타가 완성되었습니다! 따뜻할 때 바로 접시에 담아 맛있게 즐겨주세요.

Step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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