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드러운 늙은 호박전
부드러운 늙은 호박전
영양 만점! 늙은 호박으로 만든 촉촉하고 부드러운 호박전
채 썰어 만드는 호박전과는 차원이 다른, 늙은 호박을 부드럽게 갈아 만든 촉촉한 호박전 레시피입니다. 늙은 호박의 달콤함과 부드러운 식감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간단한 한 끼 식사나 건강한 간식으로도 손색없어요.
주재료- 껍질 벗긴 늙은 호박 500g
반죽 재료- 감자 전분가루 15큰술
- 밀가루 5큰술
- 물 150ml
- 소금 2꼬집
- 감자 전분가루 15큰술
- 밀가루 5큰술
- 물 150ml
- 소금 2꼬집
조리 방법
Step 1
껍질을 벗기고 씨를 제거한 늙은 호박 500g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접시에 담아주세요. 전기레인지를 이용하면 8~10분 정도 부드럽게 익힐 수 있습니다. 찜기나 전자레인지를 사용해도 좋아요.
Step 2
익힌 호박을 믹서에 옮겨 담고, 물 70ml를 넣어 곱게 갈아주세요. 호박의 양이 많거나 더 부드러운 식감을 원하면, 물을 두 번에 나누어 70ml씩 총 140ml를 넣고 갈아주시면 좋습니다. 믹서가 없다면 절구를 사용해도 괜찮아요.
Step 3
곱게 간 늙은 호박 퓨레를 넓은 볼에 담아주세요. 반죽의 농도는 사용하는 밀가루나 호박의 수분 함량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너무 질지 않도록 반죽 상태를 보면서 밀가루와 전분가루의 양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해요.
Step 4
이제 반죽을 만들 차례입니다. 호박 퓨레가 담긴 볼에 감자 전분가루 15큰술과 밀가루 5큰술을 넣어주세요. (전분가루와 밀가루 비율은 3:1을 추천합니다.) 마지막으로 소금 두 꼬집을 넣고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골고루 저어주세요.
Step 5
반죽이 부드럽고 고운 노란색으로 완성되었습니다. 이제 프라이팬에 맛있는 호박전을 부칠 준비가 되었어요. 반죽을 한 스푼씩 떠서 프라이팬에 올리면 동그란 모양의 호박전을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6
중불로 예열한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반죽을 한국자씩 떠서 올려주세요. 반죽이 다소 묽은 편이니, 작은 크기로 동글납작하게 부쳐내면 모양을 잡기 쉽고 익히기도 수월합니다.
Step 7
호박이 이미 익혀져 있기 때문에 금방 부쳐집니다. 한 면이 노릇하게 익으면 뒤집어서 반대쪽도 똑같이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양면의 색이 보기 좋게 나오면 불을 꺼주세요. 너무 오래 익히면 딱딱해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8
맛있게 부쳐진 늙은 호박전을 접시에 가지런히 담아내면 완성입니다! 부드럽고 달콤한 늙은 호박전은 간단한 식사 대용으로도 좋고, 다이어트 식단으로 활용하거나 출출할 때 건강한 간식으로 즐기기에도 아주 훌륭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