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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가지나물 무침





부드러운 가지나물 무침

부드러운 가지나물 무침: 찜기에 가지 알맞게 찌는 시간 황금 레시피

부드러운 가지나물 무침

여름이 지나고 쌀쌀해지면 갑자기 생각나는 부드러운 가지나물 무침! 여름이 가는 아쉬움 때문일까요? 아이들도 이제는 매콤달콤한 가지무침을 찾네요. 가지는 건강에도 좋고 칼로리도 낮은 훌륭한 채소지만, 의외로 호불호가 갈리는 채소이기도 해요. 저도 어릴 땐 편식이 심해서 가지를 잘 안 먹었었답니다. 감사하게도 저희 아이들은 편식 없이 다양한 음식을 잘 먹어주는데, 특히 이 가지나물 무침을 좋아해요! 할머니 입맛이라며 곧잘 찾아 먹는 반찬이랍니다. 특별히 아이가 먹고 싶어 하는 반찬이니 정성껏 만들어 봐야겠어요. 지금부터 부드러운 가지나물 무침 만들기를 시작합니다!

요리 정보

  • 분류 : 밑반찬
  • 재료 : 채소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무침
  • 인분 : 4 인분
  • 난이도 : 초급

재료

  • 가지 3개

양념

  • 다진 마늘 1 큰술
  • 국간장 3 큰술
  • 참기름 1 큰술
  • 매실청 1 큰술
  • 깨소금 1 큰술
  • 다진 대파 1 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준비한 가지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꼭지와 끝부분을 깔끔하게 정리해주세요. 가지를 세로로 반 자른 후, 한 입 크기가 되도록 다시 가로로 썰어주었습니다.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센 불에서 팔팔 끓어오르면 손질한 가지를 넣고 뚜껑을 덮어 김이 오르도록 쪄 줍니다.

Step 1

Step 2

가지나물 무침의 핵심은 바로 가지를 찌는 시간이에요! 너무 짧게 찌면 가지 속까지 충분히 익지 않아 뻣뻣할 수 있고, 반대로 너무 오래 찌면 물러져서 식감이 흐물흐물해질 수 있거든요. 제 경험상 가지를 5분 정도 찌는 것이 속까지 촉촉하게 잘 익어 가장 맛있답니다.

Step 2

Step 3

가지가 맛있게 익는 황금 시간 5분이 지나면, 뚜껑을 열고 갓 쪄낸 가지를 한 김 식혀주세요. 뜨거울 때 바로 만지면 손을 데일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Step 3

Step 4

한 김 식힌 가지는 볼에 담아주세요. 그런 다음, 김이 나지 않도록 식힌 가지를 손으로 먹기 좋은 크기로 가볍게 찢어줍니다. 젓가락보다는 손으로 찢어야 가지의 부드러운 결이 살아나요.

Step 4

Step 5

가지는 수분이 많은 채소이기 때문에, 찢은 가지에서 나온 물기를 아주 살짝만 짜주거나 생략해도 괜찮아요. 너무 세게 짜면 가지의 풍미가 줄어들 수 있으니, 가볍게 쥐어 짜거나 아예 물기를 제거하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Step 5

Step 6

이제 맛있는 가지나물 무침을 위한 양념을 넣을 차례입니다. 볼에 담긴 가지에 다진 마늘 1큰술, 국간장 3큰술, 참기름 1큰술, 매실청 1큰술, 깨소금 1큰술, 그리고 다진 대파 1큰술을 모두 넣어주세요.

Step 6

Step 7

가지를 으깨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손으로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살살 조물조물 무쳐주세요. 이렇게 부드럽고 맛있는 가지나물 무침이 완성되었습니다! 밥반찬으로 정말 좋아요.

Step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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