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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향기 가득! 향긋한 냉이 된장 무침 레시피





봄 향기 가득! 향긋한 냉이 된장 무침 레시피

제철 봄나물 냉이로 만드는 최고의 냉이 된장 무침, 쌈장으로 더 깊은 풍미를 즐겨보세요!

봄 향기 가득! 향긋한 냉이 된장 무침 레시피

올봄, 향긋한 봄나물 즐길 시간이 부족하셨다면 주목해주세요! 가장 좋아하는 봄나물 요리, 냉이 무침을 소개합니다. 일반적으로 고추장, 된장, 또는 국간장으로 무쳐 먹는 나물 요리지만, 오늘은 특별히 쌈장으로 무쳐 한층 더 깊고 구수한 맛을 살렸어요. 쌈장으로 무치니 정말 별미더라고요! 이 레시피와 함께라면 향긋한 냉이의 영양과 효능까지 듬뿍 즐기실 수 있답니다.

요리 정보

  • 분류 : 밑반찬
  • 재료 : 채소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무침
  • 인분 : 4 인분
  • 조리시간 : 10 분 이내
  • 난이도 : 아무나

주재료

  • 데친 냉이 100g
  • 송송 썬 대파 2큰술

양념 재료

  • 쌈장 1큰술
  • 다진 마늘 0.5큰술
  • 참치액 0.5큰술 (국간장으로 대체 가능)
  • 매실청 1큰술
  • 참기름 1큰술
  • 통깨 (살짝 으깬 것) 1큰술

냉이 데칠 때

  • 굵은 소금 0.7큰술

냉이 세척 시

  • 식초 1큰술 (선택 사항)

조리 방법

Step 1

봄의 전령사, 냉이는 특유의 향긋한 향으로 입맛을 돋우는 대표적인 봄나물입니다. 산이나 들에서 자생하거나 밭에서 재배되기도 하죠. 단백질이 풍부하고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많아 원기 회복에 탁월한 효능이 있습니다. 약간 쌉쌀하면서도 독특한 향은 무침, 국, 전 등 다양한 요리로 즐기기 좋습니다. 냉이는 단백질과 비타민(A, B1, C)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특히 춘곤증 해소와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칼슘, 칼륨, 인, 철 등 다양한 무기질 성분을 함유하여 지혈 및 산후 출혈 예방에 약재로도 사용될 만큼 귀한 식재료입니다. 냉이국은 간 기능을 돕고 시력을 맑게 해주며, 잎의 풍부한 베타카로틴과 뿌리의 콜린 성분은 간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거칠어진 피부 개선, 여드름 예방, 그리고 생리 불순 등 부인병 완화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Step 1

Step 2

먼저 냉이 손질을 깨끗하게 해주세요. 흐르는 물에 흙이 완전히 제거되도록 여러 번 씻어주세요. 칼의 뒷부분으로 뿌리 쪽의 잔털이나 흙을 살살 긁어내면 더욱 깔끔하게 손질할 수 있습니다.

Step 2

Step 3

시들거나 상한 잎은 떼어내고, 준비한 냉이를 찬물에 약 30분 정도 담가두어 혹시 남아있을 흙이나 불순물을 충분히 불려줍니다. 그 후 다시 한번 깨끗하게 씻어내고, 손으로 가볍게 눌러 물기를 어느 정도 제거해주세요. (팁: 냉이는 흙이 묻은 상태로 키친타월에 잘 싸서 비닐팩에 넣어 냉장 보관하면 신선함을 더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Step 3

Step 4

이제 냉이를 데칠 차례입니다. 냄비에 냉이가 충분히 잠길 만큼 물을 붓고, 굵은 소금 0.7큰술을 넣어주세요. 물이 팔팔 끓으면 손질한 냉이를 넣고, 앞뒤로 뒤집어가며 약 1~2분간 재빨리 데쳐줍니다. 너무 오래 데치면 냉이의 향과 식감이 물러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4

Step 5

데친 냉이는 즉시 건져내어 찬물에 바로 헹궈주세요. 이렇게 하면 냉이의 푸른색을 선명하게 유지하고 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Step 5

Step 6

찬물에 헹군 냉이는 두 손으로 살짝 눌러 물기를 최대한 제거해주세요. 너무 세게 짜면 풋내가 날 수 있으니 부드럽게 짜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기를 뺀 냉이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합니다. 대파는 흰 부분을 중심으로 송송 썰어 양념에 넣을 준비를 해주세요.

Step 6

Step 7

넓은 볼에 쌈장 1큰술, 다진 마늘 0.5큰술, 참치액 0.5큰술을 넣어줍니다. (팁: 쌈장 대신 된장과 고추장을 1:1 비율로 섞어 사용하거나, 된장 또는 고추장만으로도 맛있게 무칠 수 있습니다. 참치액이 없다면 국간장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Step 7

Step 8

여기에 매실청 1큰술, 참기름 1큰술, 그리고 고소한 맛을 더해줄 통깨 (살짝 으깬 것) 1큰술을 넣고 양념이 잘 섞이도록 버무려줍니다.

Step 8

Step 9

만들어진 양념에 준비한 냉이와 송송 썬 대파를 넣고, 양념이 냉이에 골고루 배도록 살살 무쳐주세요. 처음에는 된장이나 고추장으로만 무쳐 먹었는데, 이번에는 쌈장으로 무쳐보니 구수한 맛이 더해져 정말 맛있었어요!

Step 9

Step 10

완성된 냉이 무침은 예쁜 그릇에 보기 좋게 담아내고, 위에 통깨를 솔솔 뿌려주면 더욱 먹음직스럽습니다. 냉이 특유의 향긋함 덕분에 젓가락이 멈추질 않아요. 양이 적었던 것이 아쉬울 정도랍니다.

Step 10

Step 11

조금 더 만들어 둘 걸 후회했어요! 냉이와 쌈장이 만나 구수하면서도 짜지 않고 깔끔한 맛의 ‘냉이 쌈장 무침’이 완성되었습니다. 평소 된장이나 고추장으로 무친 냉이 무침도 좋아했지만, 쌈장으로 무친 냉이 무침이 제 입맛에는 더욱 잘 맞았습니다.

Step 11

Step 12

냉이는 지금이 제철이라 시간이 조금만 지나도 억세질 수 있으니, 기회가 된다면 이번 봄에 한두 번 더 이 맛있는 냉이 쌈장 무침을 만들어 드셔보시길 강력 추천합니다!

Step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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