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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도다리 맑은 미역국





봄 도다리 맑은 미역국

제철 봄 도다리와 싱싱한 생미역으로 끓인 시원하고 깊은 맛의 도다리 미역국 레시피

봄 도다리 맑은 미역국

따스한 봄을 알리는 제철 도다리와 싱그러운 생미역을 듬뿍 넣어 끓인, 감칠맛 넘치는 도다리 미역국을 소개합니다. 비린 맛은 전혀 걱정 마세요! 맑고 시원한 국물이 일품이며, 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요리입니다. 생소한 재료 손질에 처음에는 조금 서툴 수 있지만, 알고 보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간단한 과정이랍니다. 향긋한 도다리와 부드러운 미역이 어우러진 봄 도다리 미역국 한 그릇으로 건강하고 맛있는 봄을 즐겨보세요.

요리 정보

  • 분류 : 국/탕
  • 재료 : 해물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끓이기
  • 인분 : 2 인분
  • 조리시간 : 60 분 이내
  • 난이도 : 초급

주재료

  • 생 미역 1줌
  • 손질한 도다리 1마리 (약 300g)
  • 참기름 1큰술
  • 국간장 2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다시마 멸치 육수 7컵

조리 방법

Step 1

싱싱한 생미역은 찬기를 살짝 뺀 미지근한 물에 약 30분 정도 부드럽게 불려주세요. 너무 차가운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이 미역을 부드럽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됩니다. 불린 후에는 흐르는 물에 여러 번 흔들어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합니다. (팁: 불린 생미역을 초고추장이나 참기름 간장에 살짝 찍어 드셔도 별미랍니다.)

Step 1

Step 2

씻어둔 생미역에서 질긴 미역귀와 줄기 부분을 깔끔하게 잘라내고, 부드러운 잎 부분을 먹기 좋은 크기(한 줌 분량)로 굵직하게 썰어 준비합니다. 너무 잘게 썰기보다는 적당한 크기로 썰어야 식감이 좋습니다.

Step 2

Step 3

도다리는 비늘, 머리, 지느러미, 내장을 모두 제거하여 깨끗하게 손질합니다. 손질된 도다리에 소금을 살짝 뿌려 밑간을 해두면 생선 살이 조리 중에 단단해져 모양이 잘 유지됩니다. (이 과정은 함께 사는 분의 도움을 받으면 더욱 수월합니다.)

Step 3

Step 4

밑간한 도다리 1마리(약 300g)를 먹기 좋게 4등분으로 잘라줍니다. 토막 낸 도다리살은 미역국에 넣고 끓이기 좋은 크기입니다.

Step 4

Step 5

깊은 냄비에 준비한 생미역을 넣고, 참기름 1큰술, 국간장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을 함께 넣어주세요. 중불에서 미역이 숨이 죽고 선명한 초록색으로 변할 때까지 약 3~5분간 충분히 볶아줍니다. 이 과정을 통해 미역의 비린 맛을 잡고 감칠맛을 더할 수 있습니다.

Step 5

Step 6

미역이 충분히 볶아지면, 7컵 분량의 다시마 멸치 육수를 냄비에 붓고 센 불에서 끓여줍니다. 육수를 넉넉히 넣어주어야 국물 맛이 깊어집니다.

Step 6

Step 7

육수가 전체적으로 팔팔 끓어오르면, 준비해 둔 도다리 토막을 냄비에 조심스럽게 넣어주세요. 도다리를 넣은 후에도 중불을 유지하며 끓여줍니다.

Step 7

Step 8

도다리가 익고 국물에 생선 육수가 충분히 우러날 때까지 약 5~7분간 더 끓여줍니다. 국물 맛을 보아 싱거우면 소금으로 최종 간을 맞춰주세요. 너무 오래 끓이면 도다리 살이 부서질 수 있으니 적당히 익혀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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