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철 별미! 향긋한 방풍나물 무침 레시피
봄철 별미! 향긋한 방풍나물 무침 레시피
향긋한 방풍나물 무침
바닷가 모래사장에서도 꿋꿋하게 자라나는 신비로운 약용 식물, 방풍나물을 아시나요? 병풀나물, 갯방풍, 갯기름나물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 방풍나물은 따뜻한 성질에 달콤하고 매우면서도 독이 없어 안심하고 드실 수 있습니다. 특히 어린잎은 향긋한 풍미가 일품이라 봄철 별미로 최고랍니다. 예로부터 한방에서는 감기, 두통, 발한, 거담에 효과가 있는 약재로 귀하게 사용되었답니다. 지금 바로 향긋하고 건강한 방풍나물 무침을 만들어 보세요!
주요 재료- 신선한 방풍나물 350g
조리 방법
Step 1
싱싱한 방풍나물을 준비해주세요. 우선 억센 줄기 부분은 다듬어 제거하고, 잎과 부드러운 줄기 부분을 깨끗하게 씻어 준비합니다. 흐르는 물에 여러 번 헹궈 흙이나 이물질이 없도록 꼼꼼하게 씻어주세요.
Step 2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방풍나물을 넣어 15~30초 정도 아주 살짝만 데쳐줍니다. 너무 오래 데치면 물러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데친 후에는 바로 찬물에 헹궈 열기를 식히고, 나물이 더 이상 익는 것을 막아 아삭한 식감을 살려줍니다.
Step 3
데쳐서 식힌 방풍나물을 두 손으로 뭉쳐 물기를 최대한 꽉 짜냅니다. 나물에서 나온 물기를 잘 짜내야 양념이 겉돌지 않고 맛있게 무쳐진답니다. 너무 세게 짜면 나물이 뭉개질 수 있으니 적당한 힘으로 짜주세요.
Step 4
볼에 고추장, 고춧가루, 올리고당, 다진 마늘, 다진 파, 참기름을 모두 넣고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준비된 양념장에 물기를 꼭 짠 방풍나물을 넣고, 손으로 조물조물 부드럽게 무쳐주세요. 나물이 뭉개지지 않도록 살살 버무려주시면 맛있는 방풍나물 무침 완성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