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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향기 가득! 10분 완성 알싸한 달래 된장찌개





봄의 향기 가득! 10분 완성 알싸한 달래 된장찌개

제철 봄나물 달래를 듬뿍 넣어 10분 만에 뚝딱! 엄마의 손맛 그대로, 깊고 구수한 달래 된장찌개 레시피

봄의 향기 가득! 10분 완성 알싸한 달래 된장찌개

봄이 왔어요! 요즘 한창 맛있는 향긋한 달래를 활용한 된장찌개를 끓여봤습니다. 어릴 적 어머니께서 아버지 드릴 반찬으로 달래 된장찌개를 끓여주시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요. 그때는 달래 특유의 알싸한 맛이 익숙하지 않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지만, 이젠 그 맛을 잊지 못해 못해 먹을 정도가 되었답니다. 입맛 까다로운 저희 아이들도 이제는 달래가 들어간 음식이라면 언제든 맛있게 먹어요. 역시 세월이 약인가 봅니다. 특별한 재료나 복잡한 양념 없이도, 어릴 적 엄마가 끓여주시던 바로 그 맛 그대로, 맛있게 끓여 즐겨보세요. 오늘 하루도 맛있는 주말 보내세요~♡

요리 정보

  • 분류 : 찌개
  • 재료 : 채소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끓이기
  • 인분 : 3 인분
  • 조리시간 : 15 분 이내
  • 난이도 : 아무나

찌개 재료

  • 감자 1개 (작은 크기)
  • 두부 1/2모
  • 신선한 달래 1줌 (약 50g)
  • 쌀뜨물 2컵 (400ml)
  • 갈치 속젓 또는 멸치 액젓 1/2 큰술
  • 팽이버섯 1/3봉

양념 재료

  • 집된장 1 큰술
  • 시판 된장 1 큰술 (집된장과 섞어 사용)
  • 다진 마늘 1/2 작은술
  • 선택 사항: 맛술 또는 조미료 약간
  • 대파 약간 (송송 썬 것)

조리 방법

Step 1

맛있는 찌개의 기본, 육수를 준비합니다. 쌀뜨물 2컵을 냄비에 붓고 센 불에서 끓이기 시작합니다.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여 5분 정도 끓여주세요.

Step 2

찌개에 들어갈 재료들을 손질합니다. 감자는 껍질을 벗겨 0.5cm 두께로 납작하게 썰어주세요. 두부는 1.5cm 크기로 깍둑썰기 합니다. 달래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뿌리 부분을 정리하고, 5cm 길이로 썰어 준비합니다. 팽이버섯은 밑동을 제거하고 가닥가닥 떼어냅니다.

Step 3

육수가 끓고 있으면, 쌀뜨물에 집된장 1큰술과 시판 된장 1큰술을 체에 밭쳐 잘 풀어 넣어주세요. 된장이 뭉치지 않도록 골고루 풀어주어야 국물이 깔끔합니다.

Step 4

된장을 푼 육수가 다시 끓어오르면, 썰어둔 감자를 먼저 넣고 5분 정도 끓여주세요. 감자가 살짝 익기 시작하면 두부를 넣고, 이어서 팽이버섯도 넣어줍니다. 갈치 속젓(또는 멸치 액젓) 1/2 큰술을 넣어 감칠맛을 더해주세요.

Step 5

모든 재료가 익고 국물이 충분히 우러나면, 다진 마늘 1/2 작은술과 송송 썬 대파를 넣고 한소끔 더 끓입니다. 기호에 따라 맛술이나 조미료를 약간 넣어주셔도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알싸한 향이 좋은 달래를 넣고, 1분 이내로만 살짝 끓여내야 달래의 향과 식감이 살아있습니다. 너무 오래 끓이면 쓴맛이 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6

맛있게 끓여진 달래 된장찌개를 따뜻한 밥과 함께 식탁에 냅니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찌개를 맛보면 봄의 기운을 물씬 느낄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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