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의 향긋함을 담은 냉이와 봄동 된장국
봄의 향긋함을 담은 냉이와 봄동 된장국
향긋한 봄 내음 가득! 건강과 맛을 모두 잡은 아침 식탁의 보약, 봄동 냉이 된장국 (콩가루 된장국)
활기찬 아침을 열어줄 구수하고 깊은 맛의 봄동 냉이 된장국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향긋한 봄나물과 콩가루의 부드러움이 어우러져 입맛을 돋우는 최고의 아침 국물 요리입니다. ^^*
주재료- 봄 향기 가득한 냉이 250g
- 달큰한 봄동 10장
- 감칠맛을 더하는 멸치 1줌
- 맑은 국물 베이스 1L
- 구수한 된장 2스푼
- 비린내 없이 깔끔하게! 맛술 2스푼
- 부드러움을 더하는 생콩가루 1컵
- 간을 맞춰줄 굵은소금 1스푼
- 마지막 간 조절용 소금 약간
조리 방법
Step 1
신선한 냉이는 누런 떡잎을 깨끗하게 떼어내고, 잎과 뿌리 사이에 붙은 흙이나 검은 부분은 칼로 살살 긁어 제거해주세요. 잔털까지 다듬고, 굵은 뿌리는 먹기 좋은 크기로 반 갈라 준비합니다. 마지막으로 흐르는 물에 흙이 나오지 않을 때까지 여러 번 꼼꼼하게 헹궈야 맑고 깨끗한 국을 끓일 수 있습니다.
Step 2
달큰하고 아삭한 봄동은 냉이와 비슷한 크기로, 굵직하게 채 썰어 준비하면 국물과 함께 먹기 좋습니다.
Step 3
넓은 볼에 손질한 냉이와 채 썬 봄동을 함께 담고, 생콩가루 1컵을 골고루 뿌려줍니다. 손으로 살살 버무려 콩가루가 재료에 고르게 옷을 입도록 해주세요. 콩가루가 국물에 구수함과 부드러움을 더해줄 거예요.
Step 4
냄비에 맑은 물 1L를 붓고, 국물 맛을 낼 멸치 한 줌과 잡내 제거를 위한 맛술 2스푼을 넣습니다. 센 불에서 20분 정도 푹 끓여 멸치 육수를 진하게 우려낸 후, 멸치는 건져내고 된장 2스푼을 체에 걸러 풀어주세요. 된장이 뭉치지 않도록 잘 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5
된장을 푼 국물이 팔팔 끓어오르면, 콩가루 옷을 입힌 봄동과 냉이를 조심스럽게 넣습니다. 너무 오래 끓이면 물러질 수 있으니, 5분 정도만 보글보글 끓여 재료의 식감을 살려주세요. 마지막으로 굵은소금 1스푼과 기호에 따라 소금 약간을 더해 전체적인 간을 입맛에 맞게 조절합니다.
Step 6
국 표면에 떠오르는 거품은 걷어내면 더욱 깔끔하고 깊은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모든 과정을 마치면, 향긋한 봄의 기운이 가득한 봄동 냉이 된장국이 완성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