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상큼 부추 오이 무침
봄맞이 상큼 부추 오이 무침
향긋한 부추와 아삭한 오이의 봄맞이 김치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는 듯, 새로운 김치 생각이 간절한 계절이네요. 향긋한 부추와 아삭한 오이를 함께 버무려 특별한 부추 김치를 만들어 보았어요. 상큼한 봄의 기운을 가득 담은 부추 오이 무침으로 입맛을 돋우고 봄을 맞이해 보세요!
주재료- 부추 1단
- 오이 3개
- 굵은 소금 1큰술 (오이 절임용)
봄 부추 오이 무침 양념- 고춧가루 4큰술
- 멸치액젓 3큰술
- 참치액젓 2큰술
- 진간장 1큰술
- 설탕 2큰술
- 다진 마늘 2큰술
- 생강청 1큰술
- 통깨 약간 (마무리용)
- 고춧가루 4큰술
- 멸치액젓 3큰술
- 참치액젓 2큰술
- 진간장 1큰술
- 설탕 2큰술
- 다진 마늘 2큰술
- 생강청 1큰술
- 통깨 약간 (마무리용)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부추를 깨끗하게 손질해 주세요. 요즘 부추는 흙이 많지 않아 흐르는 물에 3번 정도 살살 흔들어 씻어주면 됩니다. 씻은 후에는 체에 밭쳐 물기를 충분히 빼주세요.
Step 2
오이는 깨끗이 씻은 후, 굵은 소금 1큰술을 뿌려 손으로 문질러 닦아주세요. 이렇게 하면 오이의 잔털을 제거하고 표면을 깨끗하게 할 수 있으며, 아삭한 식감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Step 3
오이의 양 끝부분은 약간 단단하고 쓴맛이 날 수 있으니, 필러(감자칼)를 이용해 껍질을 살짝 벗겨내듯 밀어주세요. 이렇게 하면 먹기 더 편하고 부드러워집니다.
Step 4
이제 오이를 썰어줄 차례예요. 부추가 부드러운 봄 부추이기 때문에, 오이도 너무 두껍지 않게 0.5cm 정도의 얇은 두께로 어슷하게 썰어주세요. 이렇게 썰면 양념이 잘 배고 부추와 조화롭게 어우러집니다.
Step 5
부추는 흐르는 물에 씻어 물기를 뺀 후, 약 4~5cm 길이로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해 주세요. 너무 짧게 썰면 무쳐냈을 때 모양이 흐트러질 수 있으니 적당한 길이로 썰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Step 6
맛있는 양념을 만들어 볼까요? 볼에 다진 마늘 2큰술, 생강청 1큰술, 고춧가루 4큰술, 멸치액젓 3큰술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Step 7
이어 참치액젓 2큰술, 진간장 1큰술, 설탕 2큰술을 추가로 넣고 모든 양념이 고루 섞이도록 잘 저어줍니다. 고춧가루가 양념에 충분히 불어서 색이 예쁘게 우러나도록 잠시 둡니다.
Step 8
준비해 둔 양념장에 썰어 놓은 오이를 넣고 재료가 뭉치지 않도록 살살 풀어가며 섞어줍니다.
Step 9
오이가 양념에 어느 정도 섞이면, 손으로 살살 버무리듯 무쳐주세요. 오이에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합니다.
Step 10
마지막으로 준비한 부추를 넣고, 부추의 숨이 죽지 않도록 아주 살살 버무려 주세요. 너무 세게 무치면 부추가 짓이겨져 물러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11
부추는 아직 연하고 신선한 상태이므로, 풋내가 나지 않도록 부드럽게 살살 무쳐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양념이 너무 강하지 않게,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Step 12
마무리로 통깨를 솔솔 뿌려주면, 입맛을 돋우는 상큼하고 아삭한 봄 부추 오이 무침이 완성됩니다. 바로 드셔도 좋고,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시원하게 드셔도 맛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