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동 겉절이: 액젓으로 맛을 낸 상큼한 봄의 맛
봄동 겉절이: 액젓으로 맛을 낸 상큼한 봄의 맛
봄동을 액젓 양념에 살살 무쳐 신선함이 살아있는 겉절이 만들기
새콤달콤한 식초 베이스 겉절이도 맛있지만, 저희 어머니는 멸치액젓의 깊은 감칠맛을 더한 양념을 유난히 좋아하셨어요. 이 레시피대로 정성껏 무쳐내면, 입맛 없을 때도 밥도둑이 따로 없을 만큼 정말 맛있게 드실 수 있답니다. 봄의 싱그러움을 가득 담아, 특별한 맛을 경험해 보세요.
주재료- 신선한 봄동 90g
양념 (2회분 기준, 약 6인분)- 다진 마늘 0.5 큰술
- 진간장 2 큰술
- 멸치액젓 2 큰술
- 고운 고춧가루 2 큰술
- 올리고당 2 큰술 (단맛 조절 가능)
- 참기름 1.5 큰술
- 통깨 1 큰술 (넉넉히)
- 다진 마늘 0.5 큰술
- 진간장 2 큰술
- 멸치액젓 2 큰술
- 고운 고춧가루 2 큰술
- 올리고당 2 큰술 (단맛 조절 가능)
- 참기름 1.5 큰술
- 통깨 1 큰술 (넉넉히)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봄동의 밑동 부분을 칼로 깔끔하게 잘라내거나, 손으로 조심스럽게 떼어내 한 잎씩 분리해 주세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세척하며 흙이나 이물질을 제거해 주세요.
Step 2
깨끗하게 세척한 봄동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너무 작게 썰면 식감이 덜할 수 있으니, 약 3-4cm 길이로 썰면 좋습니다. 김치처럼 줄기와 잎 부분을 함께 살려 썰어주시면 더욱 맛있어요.
Step 3
넓은 볼에 준비한 봄동을 담고, 분량의 양념 재료(다진 마늘, 간장, 액젓, 고춧가루, 올리고당, 참기름, 깨)를 모두 넣어주세요. 양념이 잘 섞이도록 미리 살짝 풀어놓으면 더욱 좋습니다.
Step 4
이제 봄동과 양념이 잘 어우러지도록 살살 버무려 주세요. 봄동의 아삭한 식감을 살리기 위해 너무 세게 주무르지 마시고, 양념이 골고루 묻도록 가볍게 위아래로 뒤적이며 무쳐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잎이 부서지지 않도록 부드럽게 다뤄주세요.
Step 5
양념이 봄동에 고르게 배어들면 맛있는 봄동 겉절이 완성입니다! 바로 드셔도 좋고, 냉장고에 잠시 넣어두었다 드시면 더욱 시원하고 맛있습니다. 싱싱한 봄의 맛을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