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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동 겉절이: 사과의 상큼함을 더한 제철 봄나물 무침





봄동 겉절이: 사과의 상큼함을 더한 제철 봄나물 무침

입맛 돋우는 봄동 겉절이, 사과로 상큼함 UP! 신선한 봄 요리 레시피

봄동 겉절이: 사과의 상큼함을 더한 제철 봄나물 무침

봄바람처럼 싱그러운 봄동이 제철을 맞아 시장에 가득합니다. 싱그러운 초록빛이 너무 예뻐 바로 데려온 봄동으로 아삭하고 맛있는 겉절이를 만들어 보세요. 사과 한 개를 더해 더욱 상큼하고 입맛 당기는 특별한 겉절이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요리 정보

  • 분류 : 샐러드
  • 재료 : 채소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무침
  • 인분 : 3 인분
  • 조리시간 : 15 분 이내
  • 난이도 : 초급

봄동 겉절이 재료

  • 봄동 2포기
  • 사과 1개
  • 쪽파 약간 (또는 대파 흰 부분)
  • 진간장 2큰술
  • 멸치 액젓 2큰술
  • 매실청 3큰술
  • 고춧가루 2큰술
  • 다진 마늘 1/2큰술
  • 식초 2큰술
  • 참기름 1큰술
  • 통깨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봄나물의 대표 주자, 봄동! 겨우내 땅의 기운을 듬뿍 머금고 자라 맛도 좋고 영양도 풍부해요. 특히 입맛 없는 초봄에 봄동 겉절이를 먹으면 기운이 불끈 솟는답니다. 신선한 봄동을 골라 맛있는 겉절이를 만들어 보세요.

Step 1

Step 2

봄동 겉절이에 사과를 넣으면 맛과 식감이 한층 더 살아나요. 사과의 아삭한 식감이 봄동과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며, 은은한 단맛과 상큼함이 더해져 봄동의 풍미를 배가시킵니다. 아이들도 사과만 골라 먹을 정도로 인기가 좋으니 꼭 넣어보세요!

Step 2

Step 3

봄동은 지저분한 겉잎을 떼어내고, 단단한 밑동 부분을 잘라낸 후 찬물에 2~3번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생각보다 흙이 많이 묻어 있을 수 있으니 꼼꼼하게 씻어내는 것이 중요해요. 세척 후에는 채반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빼주세요.

Step 3

Step 4

사과는 씨를 제거하고 먹기 좋은 크기로 나박 썰어주세요. 껍질에 먼지나 이물질이 걱정된다면 깨끗하게 세척 후 껍질째 사용해도 좋아요. 껍질째 사용하면 색감이 더 예쁘고 아삭한 식감도 살릴 수 있답니다.

Step 4

Step 5

봄동은 너무 클 경우 한입 크기로 먹기 좋게 손질해 주세요. 저는 길게 한번 썰어 줄기와 잎 부분을 함께 먹기 좋게 만들었어요. 봄동 크기에 따라 세로로 한번, 혹은 가로로도 한번 더 잘라주면 먹기 편하답니다.

Step 5

Step 6

봄동 겉절이에 향긋함을 더해줄 쪽파를 준비해 주세요. 쪽파가 없다면 대파의 흰 부분을 송송 썰어 넣어도 좋습니다. 쪽파나 대파를 넣으면 겉절이의 풍미가 더욱 살아나요.

Step 6

Step 7

맛있는 양념장을 만들어 볼까요? 볼에 진간장 2큰술, 멸치 액젓 2큰술, 고춧가루 2큰술, 매실청 3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참기름 1큰술, 통깨 1큰술을 모두 넣고 골고루 잘 섞어주세요. 매실청은 단맛과 감칠맛을 더해주고, 액젓은 깊은 감칠맛을 더해줍니다.

Step 7

Step 8

넓은 볼에 준비한 봄동, 쪽파 (또는 대파), 그리고 썰어둔 사과를 모두 넣고 만들어 둔 양념장을 부어주세요. 손으로 살살 버무리거나 주걱을 이용해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부드럽게 무쳐줍니다. 봄동이 뭉개지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Step 8

Step 9

양념장을 넣고 무친 후, 간을 보시고 혹시 싱겁다면 소금이나 간장을 조금 더 추가하여 입맛에 맞게 간을 조절해주세요. 처음부터 양념을 너무 많이 넣기보다는 간을 보면서 조절하는 것이 좋아요.

Step 9

Step 10

간단한 재료로 후다닥 만들어 즐기는 봄동 겉절이! 까칠했던 봄의 입맛도 사로잡고, 봄의 생기 넘치는 기운을 듬뿍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요리입니다. 보기만 해도 싱그러운 초록빛이 식욕을 자극하네요!

Step 10

Step 11

봄동만으로도 맛있지만, 사과를 함께 넣어주면 아삭한 식감과 상큼한 맛이 더해져 훨씬 더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어요. 색감 또한 훨씬 화사해져 보기에도 좋고 맛도 좋은 겉절이가 완성됩니다.

Step 11

Step 12

시원하고 싱그러운 초록빛이 돋보이는 봄동 겉절이! 이렇게 맛있게 무쳐놓으면 밥 한 그릇 뚝딱은 기본이죠. 꼭 사과와 함께 드셔보세요. 그냥 봄동만 먹는 것보다 훨씬 맛있고 입맛 없을 때 최고랍니다.

Step 12

Step 13

이 봄동 겉절이는 구운 고기와도 환상의 궁합을 자랑해요. 특히 요즘 한우 가격이 좋아졌다고 하니, 구운 한우 등심과 함께 곁들여 드셔보세요. 겉절이의 상큼함이 느끼함을 잡아주어 소스가 따로 필요 없을 정도랍니다.

Step 13

Step 14

고기만 먹으면 자칫 밋밋할 수 있는데, 이렇게 새콤달콤한 봄동 겉절이를 곁들이면 끝없이 들어가는 마법을 경험하실 거예요. 기름장에 찍어 먹는 고기도 맛있지만, 겉절이와 함께라면 느끼함 제로! 사과 덕분에 더해진 상큼함은 덤입니다.

Step 14

Step 15

따뜻한 밥과 함께 먹어도 정말 맛있어요. 아삭하고 상큼한 봄동 겉절이 덕분에 밥 한 공기는 순식간에 사라질 거예요. 나이가 들수록 탄수화물 섭취를 줄여야 하지만, 이렇게 맛있는 겉절이 앞에서는 유혹을 뿌리치기 어렵죠! 봄동이 주는 밝은 기운으로 봄을 기다리는 마음이 더욱 커집니다. 봄나물에는 땅의 기운이 가득 담겨 있다고 하니, 제철 봄나물 많이 드시고 건강하고 즐거운 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Step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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