볶지 않고 만드는 수미네 스타일 카레
볶지 않고 만드는 수미네 스타일 카레
수미네 반찬 레시피: 볶지 않고 깊은 맛을 내는 황금 카레 만들기
바쁜 날에도 손쉽게! 볶는 과정 없이도 깊고 풍부한 맛을 자랑하는 수미네 반찬 스타일 카레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채소 본연의 단맛과 삼겹살의 풍미가 어우러져 누구나 좋아할 맛이에요.
주재료- 감자 1줌 (약 1.5컵 분량, 큼직하게 썰기)
- 새송이버섯 1줌 (약 1컵 분량, 큼직하게 썰기)
- 당근 약간 (약 1/3컵 분량, 큼직하게 썰기)
- 양파 1/2개 (약 1컵 분량, 큼직하게 썰기)
- 브로콜리 약간 (선택 사항, 먹기 좋게 손질)
- 사과 1/2개 (씨 제거 후 큼직하게 썰기)
- 삼겹살 약간 (약 100g, 먹기 좋은 크기로 썰기)
양념 및 육수- 물 900ml (약 4.5컵)
- 카레가루 1봉지 (약 100g, 순한맛 또는 취향에 맞는 맛 선택)
- 후추 약간 (취향껏)
- 물 900ml (약 4.5컵)
- 카레가루 1봉지 (약 100g, 순한맛 또는 취향에 맞는 맛 선택)
- 후추 약간 (취향껏)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카레에 들어갈 새송이버섯을 준비해주세요. 밑동을 약간 제거하고, 1.5cm 정도 두께로 큼직하게 썰어주시면 씹는 맛이 좋습니다.
Step 2
감자는 껍질을 깨끗하게 씻어 2cm 크기로 큼직하게 썰어 준비합니다. 너무 작게 썰면 익으면서 부서질 수 있으니 적당한 크기가 좋아요.
Step 3
브로콜리는 영양가가 풍부하지만, 개인의 취향에 따라 생략하셔도 괜찮습니다. 준비하신다면, 한 입 크기로 송이를 나누어 깨끗하게 씻어둡니다.
Step 4
양파 반 개는 껍질을 벗기고 2cm 정도로 큼직하게 썰어줍니다. 양파의 단맛이 카레 국물에 잘 우러나도록 굵직하게 썰어주세요.
Step 5
원조 수미네 반찬 레시피에서는 소고기 안심을 사용하지만, 오늘은 집에 있는 삼겹살을 활용해볼 거예요. 삼겹살은 약 100g 정도를 준비하여 먹기 좋은 크기(약 2-3cm)로 썰어줍니다. 삼겹살의 풍미가 카레 맛을 더욱 풍성하게 해줄 거예요.
Step 6
냄비에 씨를 제거하고 큼직하게 썬 사과 반 개와 물 900ml를 넣고 센 불에서 끓입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약 15분 정도 끓여 사과를 부드럽게 익힌 후, 건져내 잠시 옆에 둡니다. 이후 큼직하게 썬 감자와 당근을 넣고 10분간 먼저 끓여 채소를 익혀주세요.
Step 7
감자와 당근이 어느 정도 익어 투명해지기 시작하면, 썰어둔 양파, 새송이버섯, 브로콜리(넣는 경우), 그리고 준비한 삼겹살을 모두 넣어줍니다.
Step 8
앞서 익혀 건져두었던 사과는 이제 카레에서 건져내 따로 보관해주세요. 사과를 너무 오래 끓이면 뭉개질 수 있습니다.
Step 9
모든 채소와 삼겹살이 익고 국물이 자작해질 때쯤, 후추를 취향에 맞게 톡톡 뿌려줍니다. 후추는 카레의 잡내를 잡아주고 풍미를 더해줍니다.
Step 10
원래는 고형 카레를 녹여 사용하지만, 오늘은 시판 카레가루를 활용합니다. 카레가루 1봉지(약 100g)를 찬물 또는 미지근한 물 1컵 정도에 덩어리 없이 완전히 풀어주세요. 뜨거운 물에 바로 풀면 뭉치기 쉬우니 주의하세요.
Step 11
미리 풀어둔 카레가루 물을 냄비에 조금씩 부어가며 농도를 조절합니다. 너무 묽게 느껴진다면 카레가루를 더 풀어 넣거나, 반대로 너무 되직하다면 물을 조금 더 추가하여 원하는 농도를 맞춰주세요. 카레가루를 풀 때 처음부터 약간 걸쭉하게 풀어 넣으면 실패 확률을 줄일 수 있습니다.
Step 12
카레가루를 모두 넣고 중약불에서 2-3분간 저어가며 끓여주면 맛있는 카레가 완성됩니다! 카레가루가 뭉근하게 퍼지도록 잘 저어주세요.
Step 13
비록 소고기 안심은 사용하지 않았지만, 삼겹살의 고소함과 채소의 단맛이 어우러져 담백하면서도 깔끔한 맛이 일품인 카레가 완성되었습니다. 갓 지은 밥 위에 듬뿍 올려 맛있게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