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밥도둑! 매콤달콤 멸치고추다짐장
밥도둑! 매콤달콤 멸치고추다짐장
집 나간 입맛도 돌아오는! 멸치고추다짐장 만들기 (고추멸치조림, 고추다짐레시피, 김진옥요리가좋다)
안녕하세요! 김진옥입니다. 밥 두 공기는 뚝딱 해치울 수 있는 마성의 밥도둑 밑반찬, 멸치고추다짐장을 소개합니다. 특히 여름철 입맛 없을 때 만들어 드시면 정말 좋은데요. 얼마 전 마트에서 청양고추를 저렴하게 구입해 만들어 봤더니, 온 가족이 밥통을 비울 정도로 맛있게 먹었답니다! 매콤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밥반찬으로 최고예요. 레시피는 간단하지만 맛은 보장합니다. 매운맛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한번 만들어 보세요!
**재료 (밥숟가락 계량):**
– 청양고추 400g
– 오이맛고추 100g
– 국물용 멸치 40g (머리, 내장 제거 후 무게)
– 다진 마늘 1큰술
– 식용유 3큰술
– 국간장 2큰술
– 멸치 액젓 2큰술
– 올리고당 2큰술
– 물 100ml
– 참기름 약간
– 깨소금 약간
***
**팁:**
– 청양고추와 오이맛고추는 꼭지를 제거한 후 무게를 측정한 것입니다.
– 매운 음식을 잘 못 드시는 분은 청양고추의 비율을 줄이고 오이맛고추나 다른 맵지 않은 고추를 더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조리 과정에서 매운맛이 어느 정도 사라지므로 생각보다 많이 맵지 않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주재료- 청양고추 400g
- 오이맛고추 100g
- 국물용 멸치 40g (머리, 내장 제거 후)
- 다진 마늘 1큰술
- 식용유 3큰술
- 국간장 2큰술
- 멸치 액젓 2큰술
- 올리고당 2큰술
- 물 100ml
- 참기름 (마무리용)
- 깨소금 (마무리용)
조리 방법
Step 1
1. 국물용 멸치는 지느러미와 머리, 내장을 깨끗하게 제거해 준비해주세요. 무게를 잰 후, 멸치를 반으로 갈라줍니다. 마른 팬을 약불로 달궈 멸치를 넣고 약 1분간 볶아 비린내를 날려줍니다. 이렇게 볶으면 멸치의 감칠맛은 살아나고 비린내는 제거되어 더욱 맛있어요.
Step 2
2. 볶아둔 멸치는 넓은 접시에 옮겨 담아 충분히 식혀줍니다. 멸치가 식으면 손으로 잡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게 부숴주세요. 너무 곱게 부수기보다는 약간의 식감이 느껴지도록 부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3
3. 청양고추와 오이맛고추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꼭지를 제거합니다. 그런 다음, 칼을 이용해 최대한 작게 다져주세요. 채칼을 사용해도 좋지만, 칼로 직접 썰면 고추의 식감이 살아나 씹는 맛이 더욱 좋답니다. 번거롭더라도 정성스럽게 썰어주시면 완성된 다짐장의 맛이 훨씬 풍부해져요.
Step 4
4. 이제 본격적으로 조리를 시작합니다. 볶음 팬에 식용유 3큰술과 다진 마늘 1큰술을 넣고 중불에서 달궈주세요. 마늘 향이 솔솔 올라오기 시작하면 준비해둔 다진 고추를 넣고 약 1분간, 고추의 색이 선명해지고 숨이 살짝 죽을 때까지 볶아줍니다. 이때 너무 오래 볶으면 고추의 아삭한 식감이 사라지니 주의해주세요.
다음으로 물 100ml, 국간장 2큰술, 멸치 액젓 2큰술, 올리고당 2큰술을 넣고 재료가 잘 섞이도록 뒤적여 줍니다. 양념이 끓어오르면 준비해둔 볶은 멸치를 모두 넣어줍니다. 멸치를 넣고 한 번 더 가볍게 섞은 후, 다시 끓어오르면 불을 약불로 줄여주세요. 이 상태로 약 5분간, 양념의 국물이 자작하게 졸아들 때까지 조려주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불을 끄고 참기름과 깨소금을 솔솔 뿌려 마무리하면, 감칠맛 넘치는 멸치고추다짐장 완성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