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집 스타일 쫄깃하고 달콤한 알감자조림
반찬집 스타일 쫄깃하고 달콤한 알감자조림
집에서도 즐기는 맛있는 반찬집 알감자조림 레시피
오늘은 누구나 좋아하는 국민 반찬, 쫄깃한 식감과 달콤한 맛이 일품인 반찬집 스타일 알감자조림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밥도둑이 따로 없답니다!
알감자조림 재료- 알감자 40개 (크기가 작은 감자)
- 튀김용 식용유 넉넉하게
- 맛간장 10큰술
- 노두유(중국 간장) 1큰술
- 물 2컵 (400ml)
- 맛술(미림) 4큰술
- 물엿 4큰술 (올리고당으로 대체 가능)
- 참기름 2큰술
- 통깨 약간 (마무리용)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메인 재료인 알감자를 준비합니다. 40개 정도의 작고 동글동글한 알감자를 준비해주세요.
Step 2
알감자에 묻어 있을 수 있는 흙이나 이물질을 깨끗하게 제거하기 위해, 찬물에 10분 정도 푹 담가둡니다. 이렇게 하면 흙이 불어서 제거하기 쉬워져요.
Step 3
담가두었던 알감자를 꺼내 부드러운 수세미를 이용해 껍질을 한번 더 박박 문질러 닦아줍니다. 흠집 없이 깨끗하게 닦아주는 것이 중요해요.
Step 4
깨끗하게 세척한 알감자는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여러 번 깨끗하게 헹궈줍니다. 불순물이 남지 않도록 꼼꼼하게 헹궈주세요.
Step 5
세척이 끝난 알감자는 체에 밭쳐 물기를 빼줍니다. 약 1시간 정도 충분히 건조시키면, 튀길 때 기름이 튀는 것을 방지할 수 있고, 나중에 키친타올에 물기가 거의 묻어나지 않아 튀김 준비가 깔끔해져요.
Step 6
이제 알감자를 튀길 차례입니다. 냄비에 튀김용 식용유를 넉넉하게 붓고, 준비된 알감자를 넣어 7~8분간 중불에서 튀겨줍니다. 알감자의 껍질이 쪼글쪼글해질 때까지 튀겨주시면 됩니다. 너무 센 불보다는 중불에서 튀겨야 속까지 익으면서 겉은 바삭해져요.
Step 7
알감자 껍질이 쪼글쪼글하게 주름진 것처럼 보이면 잘 튀겨진 상태입니다. 이 정도 튀겨주어야 조림 양념이 잘 배고 맛있는 식감을 낼 수 있어요.
Step 8
다른 냄비에 조림 양념을 만들 차례입니다. 맛간장 10큰술, 깨끗한 물 2컵 (약 400ml), 맛술 4큰술, 그리고 비법 재료인 노두유 1큰술을 넣어줍니다. 노두유는 중국 간장으로, 색이 진하고 은은한 단맛과 감칠맛을 더해주며, 색깔을 예쁘게 내주는 역할을 합니다. 짜지 않으면서도 깊은 색감을 내고 싶을 때 넣으면 아주 좋아요. 이 노두유가 바로 제가 사용하는 반찬집 스타일 알감자조림의 비법이랍니다!
Step 9
양념장이 끓기 시작하면, 튀겨둔 알감자를 넣고 뚜껑을 열어준 상태로 약 10분 정도 중약불에서 졸여줍니다. 양념이 알감자에 스며들도록 중간중간 알감자를 굴려가며 졸여주세요.
Step 10
10분 정도 졸인 후에는, 뚜껑을 닫고 불을 약불로 줄여 3분간 더 조려줍니다. 이렇게 뚜껑을 닫고 살짝 더 익히면 양념이 알감자 속까지 더욱 깊숙하게 배어들어 훨씬 맛이 좋아져요.
Step 11
뚜껑을 열어 확인해보니 조림 양념이 처음의 2/3 이상으로 졸아들었을 것입니다. 이제 단맛과 윤기를 더해줄 물엿 4큰술을 넣어줍니다. 만약 물엿이 없다면 올리고당으로 대체하셔도 좋습니다.
Step 12
물엿을 넣고 졸이기 시작하면 알감자에 먹음직스러운 윤기가 돌기 시작합니다. 마지막으로 고소한 풍미를 더해줄 참기름 2큰술을 넣고 골고루 섞어줍니다.
Step 13
마지막으로 보기에도 좋고 맛의 풍미도 더해줄 통깨를 솔솔 뿌려줍니다. 깨를 뿌린 후 가볍게 한번 더 섞어주시면 됩니다.
Step 14
자, 이렇게 쫄깃한 껍질과 부드러운 속, 그리고 달콤짭짤한 양념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반찬집 스타일 알감자조림이 완성되었습니다! 따끈한 밥 위에 올려 든든한 한 끼 식사를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