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짝반짝 달콤한 탕후루 만들기
반짝반짝 달콤한 탕후루 만들기
[화이트데이 특별 선물] 집에서 쉽게 만드는 과일 탕후루 레시피
사랑하는 사람에게 직접 만든 달콤한 탕후루로 특별한 화이트데이 추억을 선물하세요. 보기에도 예쁘고 맛도 좋은 탕후루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좋아하는 간식이랍니다.
탕후루 재료- 딸기, 포도, 귤, 파인애플 등 취향에 맞는 말랑말랑하고 단단한 식감의 과일
- 새콤달콤한 오렌지
- 탱글탱글한 방울토마토
- 부드러운 바나나
- 달콤한 찐 고구마 (간식용으로도 좋아요!)
설탕 시럽 재료- 깨끗한 설탕: 2컵
- 정수 또는 생수: 1컵
- 깨끗한 설탕: 2컵
- 정수 또는 생수: 1컵
조리 방법
Step 1
가장 먼저 탕후루의 맛을 더해줄 과일과 고구마를 깨끗하게 손질해 줄 거예요. 고구마는 찜기에 넣고 약 20~30분간 푹 쪄주세요. 김이 오르면 껍질을 조심스럽게 벗겨내고, 한 입 크기로 일정하게 썰어주세요. 굵기가 일정해야 시럽이 고르게 코팅됩니다.
Step 2
바나나는 껍질을 벗기고 약 1~1.5cm 두께로 동글동글하게 썰어주세요. 너무 얇으면 부서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3
오렌지는 껍질을 벗기고 과육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씨가 있다면 제거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Step 4
방울토마토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꼭지 부분을 제거해주세요. 꼭지가 있으면 꼬치에 꽂기 불편할 수 있습니다.
Step 5
준비된 과일과 찐 고구마를 꼬치에 하나씩 번갈아 가며 보기 좋게 끼워주세요. 과일끼리 너무 붙지 않도록 약간의 간격을 두는 것이 좋습니다. 꼬치가 덜렁거리지 않게 단단히 꽂아주세요.
Step 6
이제 탕후루의 생명인 바삭하고 달콤한 설탕 시럽을 만들어 볼 시간이에요. 냄비에 물과 설탕을 1:2 비율로 넣어주세요.
Step 7
중약불에서 설탕이 완전히 녹을 때까지 저어주다가, 설탕이 녹으면 더 이상 젓지 않고 그대로 끓여주세요. 물이 끓기 시작하면 약 5~7분 정도 더 끓여 시럽의 농도를 맞춰줍니다.
Step 8
시럽의 색깔이 옅은 황금색을 띠기 시작하면 농도를 확인해보세요. 젓가락에 시럽을 살짝 묻혀 찬물에 떨어뜨렸을 때, 뚝뚝 끊어지지 않고 엿가락처럼 늘어나는 정도가 적당해요. 완성된 시럽은 바로 불에서 내려주세요. 너무 오래 끓이면 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9
뜨거운 시럽을 과일 꼬치에 얇고 균일하게 발라줄 거예요. 꼬치를 시럽에 살짝 담갔다가 빼거나, 숟가락을 이용해 시럽을 떠서 과일 전체를 코팅하듯 발라주세요. 얇게 여러 번 덧바르면 더욱 예쁘고 바삭한 탕후루를 만들 수 있답니다. 시럽이 굳기 전에 빠르게 작업하는 것이 중요해요!
Step 10
시럽 코팅이 끝난 탕후루는 꼬치를 세워놓거나, 유산지를 깐 접시 위에 올려주세요. 상온에서 약 10~15분 정도 굳혀주면 투명하고 단단한 설탕 코팅이 완성됩니다. 냉장고에 바로 넣으면 코팅이 하얗게 변할 수 있으니 실온에서 굳히는 것을 추천해요.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