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지락, 신선함을 더하는 완벽한 해감법
바지락, 신선함을 더하는 완벽한 해감법
[바지락 해감] 집에서 쉽고 완벽하게! 신선한 바지락 세척 및 해감 노하우
마트에서 갓 사온 신선한 바지락, 그대로 요리하면 쌉싸름한 맛과 씹히는 모래 때문에 실망할 수 있어요. 맛있는 바지락 요리의 핵심은 바로 ‘해감’! 30초 짧은 영상에 담긴 세척부터 해감까지, 전문가 못지않은 해감 노하우를 익히고 더욱 풍성하고 맛있는 바지락 요리를 즐겨보세요. 이 방법을 따르면 조개 특유의 시원한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답니다.
필수 재료- 싱싱한 바지락
- 굵은 소금 (천일염 추천)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바지락 표면에 붙어 있는 흙이나 이물질을 깨끗하게 제거하는 것이 중요해요. 흐르는 물에 바지락을 담고, 깨끗한 채소 솔이나 칫솔 등을 이용해 껍데기 사이사이를 문질러 닦아주세요. 이렇게 하면 껍데기에 붙은 뻘이나 찌꺼기가 깔끔하게 제거되어 더욱 깨끗한 바지락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Step 2
이제 바지락이 토해낼 뻘을 흡수할 수 있도록 바닷물과 유사한 염도의 소금물을 만들어줄 거예요. 깨끗한 물 1리터 기준으로 굵은 소금(천일염) 35g 정도를 넣어 잘 녹여주세요. 종이컵으로 한 컵 (약 180ml) 분량의 물이라면 소금 2큰술(약 20g) 정도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소금의 양은 물의 양에 따라 조절해주세요.
Step 3
해감 효과를 높이기 위한 특별한 팁! 바로 쇠붙이를 함께 넣어주는 거예요. 녹슨 못이나 스테인리스 숟가락, 포크 등 주변에 있는 쇠붙이 도구 하나를 준비해서 소금물에 함께 담가주세요. 쇠붙이에서 나오는 미세한 철분이 바지락이 뻘을 더 잘 뱉어내도록 돕는 역할을 한답니다. 준비된 바지락과 소금물을 깊은 볼에 담고, 쇠붙이를 넣은 뒤에는 볼을 랩이나 뚜껑으로 덮어 외부 빛을 완전히 차단해주세요. 마치 바닷속처럼 어둡고 조용한 환경에서 4~6시간 정도, 혹은 하룻밤 정도 푹 담가두면 바지락이 뻘을 토해내 깔끔해집니다.
Step 4
해감이 끝난 바지락은 다시 한번 깨끗한 물에 헹궈 소금물과 토해낸 뻘을 제거해줍니다. 이렇게 손질된 바지락은 칼국수, 된장찌개, 파스타 등 어떤 요리에 활용하셔도 깊고 시원한 맛을 더해줄 거예요. 이제 맛있게 요리해서 즐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