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삭 촉촉! 햇감자로 만드는 홈메이드 해쉬브라운
바삭 촉촉! 햇감자로 만드는 홈메이드 해쉬브라운
(초간단 감자요리) 갓 따온 햇감자로 집에서 맛있게 만드는 해쉬브라운 & 해쉬포테이토 레시피
별다른 재료 없이 갓 수확한 신선한 햇감자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홈메이드 해쉬브라운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얇게 채 썬 감자를 튀겨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이 일품이며, 조리 과정도 복잡하지 않아 간식이나 브런치 메뉴로 손색이 없답니다. 아이들도 어른도 모두 좋아하는 맛있는 해쉬브라운, 함께 만들어 볼까요?
필수 재료- 작은 감자 8개
- 소금 3꼬집
- 감자 전분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작은 크기의 감자 8개를 준비해주세요. 야채 필러를 이용해 껍질을 깨끗하게 벗겨낸 후, 흐르는 물에 여러 번 헹궈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Step 2
이제 감자를 아주 얇게 채 썰 차례입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채칼보다 훨씬 얇게 채 썰 수 있는 채칼을 사용하면 좋습니다. 강판의 감자 부침용 채칼 옆에 있는 기능이나, 또는 무 채칼과 유사한 굵기로 채 썰어주세요. 이렇게 얇게 채 썰어야 튀겼을 때 더욱 바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Step 3
채 썬 감자는 보통 채칼로 썬 것보다 훨씬 가늘고 짧게 나온답니다. 마치 강판에 간 감자와 무 채칼 사이의 중간 정도 굵기라고 생각하시면 이해하기 쉬울 거예요. 이 얇은 두께가 해쉬브라운의 바삭함을 결정하는 중요한 포인트가 됩니다.
Step 4
채 썬 감자 위에 소금 3꼬집과 감자 전분 1큰술을 넣고 골고루 버무려주세요. 감자 전분이 수분을 잡아주고 재료를 뭉치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밀가루를 사용해도 되지만, 감자 전분을 사용하면 더욱 바삭한 식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Step 5
반죽된 감자를 한 번에 먹기 좋은 크기로 떼어냅니다. 손바닥의 1/3 정도 크기가 적당하며, 너무 크면 속까지 익히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Step 6
준비된 감자 반죽 덩어리를 두 손으로 모아 잡고, 최대한 힘을 주어 물기를 꽉 짜내주세요. 이 과정이 해쉬브라운의 바삭함과 모양 유지에 매우 중요합니다. 감자에서 나온 수분을 최대한 제거해야 튀길 때 기름이 튀는 것을 방지하고 더욱 바삭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7
물기를 꼭 짠 감자 반죽을 둥글넓적하게 빚어 납작한 원형 모양으로 만들어 줍니다. 손바닥으로 여러 번 꾹꾹 눌러주면서 모양을 잡아주세요. 너무 두껍지 않게, 균일한 두께로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8
감자를 채 썰고 나면 정말 많은 양의 물이 나온답니다. 이 물기를 가능한 한 잘 짜내는 것이 해쉬브라운을 맛있게 만드는 최고의 비결입니다! 물기를 충분히 제거해야 튀김옷이 눅눅해지지 않고 바삭하게 익힐 수 있습니다.
Step 9
팬에 기름을 넉넉하게 두르고 중강불로 예열해주세요. 기름이 충분히 달궈지면 납작하게 만든 해쉬브라운을 올리고, 타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앞뒤로 뒤집어 가며 노릇노릇하게 구워줍니다. 겉은 황금빛 갈색이 되고 속은 잘 익을 때까지 충분히 구워주세요.
Step 10
잘 구워진 해쉬브라운은 케첩과 함께 곁들여 드시면 더욱 맛있습니다. 혹시 해쉬브라운이 남았다면, 냉장 또는 냉동 보관 후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해 간편하게 데워 드시면 처음처럼 바삭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따뜻한 브런치나 든든한 간식으로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