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 새우튀김, 에어프라이어 vs 팬 비교 조리법
바삭! 새우튀김, 에어프라이어 vs 팬 비교 조리법
만개레시피 공모전 수상! 에어프라이어와 팬으로 튀긴 새우튀김, 그 맛의 차이는?
만개레시피 공모전에서 선물 받은 에어프라이어를 처음 사용해 본 기념으로, 레시피 책에 나온 대로 새우튀김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이 레시피에서는 두 가지 방법으로 새우튀김을 비교해 보여드립니다. 첫 번째는 에어프라이어를 활용한 새우튀김, 두 번째는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일반 팬에 기름을 두르고 튀긴 새우튀김입니다. 에어프라이어는 제품마다 성능이 다를 수 있으니, 조리 시간과 온도는 여러분의 기기에 맞게 조절해주세요. 어떤 방법이 더 맛있을까요? 직접 비교해보세요!
주재료- 냉동 새우 10마리 (해동 후 사용)
- 가는 소금 약간
- 맛술 1큰술
- 튀김가루 5큰술
- 물 4큰술
- 식용유 약간 (팬 튀김용)
- 빵가루 1컵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냉동 새우는 찬물에 담가 부드럽게 해동해주세요. 해동이 끝나면 껍질과 딱딱한 머리 부분을 깨끗하게 제거하고, 키친타월을 이용해 새우 표면의 물기를 꼼꼼하게 닦아냅니다. 물기를 잘 제거해야 튀김옷이 잘 입혀지고 더 바삭하게 튀겨집니다.
Step 2
손질한 새우에 맛술 1큰술과 가는 소금 약간을 골고루 뿌려주세요. 이렇게 밑간을 하면 새우의 잡내를 잡아주고 풍미를 더해줍니다. 약 10분 정도 그대로 두어 맛이 배도록 재워둡니다.
Step 3
이제 튀김옷을 준비할 차례입니다. 볼에 튀김가루 3큰술과 물 4큰술을 넣고 젓가락으로 잘 섞어 걸쭉한 농도의 반죽을 만들어 주세요. 너무 묽으면 튀김옷이 벗겨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다른 접시에는 튀김가루 2큰술을 담아두고, 재워둔 새우에 이 튀김가루를 얇게 골고루 입혀줍니다. 이것은 튀김옷이 잘 붙도록 도와주는 역할입니다.
Step 4
튀김가루를 입힌 새우를 준비해둔 반죽물에 퐁당 담가 튀김옷을 골고루 묻혀주세요. 반죽을 묻힌 새우는 즉시 빵가루를 넉넉하게 담은 접시에 옮겨, 새우 전체에 빵가루가 고루 붙도록 손으로 살살 눌러가며 꼼꼼하게 묻혀줍니다. 빵가루를 넉넉히 묻혀야 더욱 바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5
첫 번째 방법,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해 볼까요? 빵가루를 입힌 새우 5마리를 에어프라이어 바스켓에 서로 겹치지 않게 가지런히 놓아줍니다. 레시피 책자대로 180°C에서 약 7분간 튀겨보겠습니다. (에어프라이어 기기마다 성능이 다르니, 중간에 확인하며 시간을 조절해주세요.)
Step 6
에어프라이어에서 완성된 새우튀김을 꺼내 예쁜 그릇에 보기 좋게 담아냅니다. 노릇하게 잘 튀겨진 새우튀김이 기대되네요!
Step 7
두 번째 방법, 일반 팬을 사용해 튀겨볼게요.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중불로 달궈줍니다. 기름이 충분히 달궈지면 나머지 새우 5마리를 조심스럽게 넣고, 앞뒤로 뒤집어가며 노릇하게 튀겨줍니다. 타지 않도록 불 조절에 신경 써주세요.
Step 8
팬에서 잘 튀겨진 새우튀김들을 건져내 키친타월에 잠시 올려 기름기를 빼줍니다. 그런 다음, 앞서 에어프라이어로 튀긴 새우와 같은 그릇에 예쁘게 담아냅니다.
Step 9
이제 두 가지 방법으로 튀긴 새우튀김을 비교해볼 시간입니다! 왼쪽은 에어프라이어로 튀긴 새우튀김인데요, 겉은 바삭하지만 기대했던 고소한 풍미는 상대적으로 덜 느껴졌습니다. 마치 새우와 튀김가루 맛이 나는 듯한 깔끔한 맛이었습니다. 반면, 오른쪽의 팬에 기름을 사용해 튀긴 새우튀김은 확실히 고소한 풍미가 살아있었지만, 기름을 많이 사용했기 때문에 자칫 느끼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맛이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새우튀김이 더 취향에 맞으시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