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함이 살아있는 스위트콘 파전
바삭함이 살아있는 스위트콘 파전
초간단! 톡톡 터지는 스위트콘이 매력적인 황금 비율 파전
평소 밥솥 요리만 주로 소개했지만, 오늘 만든 파전이 정말 맛있어서 잊기 전에 ‘번외편’으로 후다닥 공유해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간단하면서도 특별한 맛의 파전을 집에서 즐겨보세요.
기본 재료- 쪽파 또는 대파 4대
- 부추 약 1cm 두께 분량
- 부침가루 1/2컵 (약 6큰술)
- 튀김가루 1/3컵 (약 2큰술)
- 물 1컵 (250ml)
- 스위트콘 3줌 (캔 또는 냉동)
- 진간장 1큰술
- 멸치가루 1큰술
- 새우가루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파전 반죽의 황금 비율을 만들어 볼까요? 먼저 볼에 부침가루 6큰술, 튀김가루 2큰술, 멸치가루 1큰술, 새우가루 1큰술, 진간장 1큰술을 넣어주세요. 여기에 물 1컵 (250ml)을 붓고 덩어리 없이 잘 풀어지도록 섞어주세요. 튀김가루 덕분에 완성된 파전이 아주 바삭해진답니다! 만약 멸치나 새우를 갈지 않은 가루가 아니라면, 새우가루는 0.5큰술로 줄여 넣는 것이 좋아요. 채소를 듬뿍 넣는 파전은 반죽을 약간 묽게 해야 재료에 골고루 묻혀져 더욱 맛있어요. 이번에는 멸치와 새우가루를 사용했기 때문에 물 양을 1컵 기준으로 하되, 전체 가루 양이 1컵에 못 미치도록 (약 5/6컵) 조절하시면 됩니다. 취향에 따라 생새우나 오징어를 추가해도 정말 맛있어요!
Step 2
반죽이 완성되었다면, 손질한 채소를 넣어줄 차례예요. 파와 부추를 약 6cm 길이로 썰어 준비해주세요. 썰어둔 파와 부추를 반죽 볼에 넣고, 모든 채소에 반죽물이 골고루 묻도록 살살 버무려주세요. 파가 아직 살아있어 반죽에 다 잠기지 않아도 괜찮아요. 조리하는 동안 숨이 죽으면서 자연스럽게 반죽물에 잠기게 될 거예요.
Step 3
채소를 넣고 버무린 직후의 모습이에요. 금방 숨이 죽어 반죽물이 채소 사이사이를 채우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Step 4
저는 고소하고 향긋한 풍미를 더하기 위해 코코넛 오일에 파전을 부쳐 주었어요. 코코넛 오일 특유의 향긋한 향이 파전의 맛을 한층 더 풍부하게 만들어준답니다. 달궈진 팬에 오일을 넉넉히 두르고 반죽을 한국자씩 부어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Step 5
짜잔, 맛있는 스위트콘 파전 완성이에요! 멸치와 새우가루 덕분에 해물을 따로 넣지 않아도 깊고 감칠맛 나는 맛을 즐길 수 있답니다. 물론 신선한 해물을 추가하면 더욱 푸짐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무엇보다 스위트콘이 톡톡 터지며 주는 재미있는 식감이 매력적이랍니다. 바삭하게 구워낸 파전에 막걸리 한 잔 곁들이면 최고의 궁합을 자랑할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