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한 참치 김치전
바삭한 참치 김치전
초간단 맥주 안주, 비 오는 날 생각나는 바삭한 참치 김치전 레시피
오래된 김치도 맛있게 활용하는 최고의 방법은 바로 김치전이죠! 김치전의 생명은 바삭한 반죽인데요, 이 레시피대로만 따라 하시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맛있는 김치전을 누구나 쉽게 만드실 수 있습니다. 술안주나 야식으로 최고랍니다!
주요 재료- 잘 익은 김치 1/4포기
- 참치 통조림 1캔 (150g)
- 양파 1/2개
- 부침가루 5큰술
- 튀김가루 3큰술
- 차가운 물 300ml
- 후춧가루 약간
- 통깨 약간
- 식용유 넉넉히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참치 통조림은 체에 밭쳐 기름기를 완전히 제거해주세요. 기름이 남아있으면 전이 느끼해질 수 있습니다.
Step 2
넓은 볼에 부침가루 5큰술과 튀김가루 3큰술을 담고, 차가운 물 300ml를 부어주세요. 여기에 후춧가루를 살짝 뿌려주고 거품기나 젓가락을 이용해 덩어리 없이 매끈하게 반죽을 풀어줍니다. 이때 너무 오래 젓지 않아야 전이 부드러워집니다.
Step 3
양파 1/2개는 껍질을 벗겨 깨끗이 씻은 후, 아주 잘게 다져주세요. 이렇게 다져 넣으면 양파의 단맛이 살아나 전의 풍미를 더해줍니다.
Step 4
김치 1/4포기도 마찬가지로 속을 털어내고 깨끗하게 씻은 후, 잘게 썰어 준비해주세요. 너무 크지 않게 썰어야 반죽과 잘 어우러집니다.
Step 5
미리 만들어 둔 반죽에 잘게 썬 김치와 다진 양파를 넣고 숟가락으로 살살 섞어주세요. 김치의 간이 되어 있으니 별도의 간은 하지 않습니다.
Step 6
프라이팬을 중불로 달구고 식용유를 넉넉하게 둘러주세요. 기름이 충분히 달궈지면 반죽을 숟가락으로 2스푼씩 떠서 팬 위에 동그랗게 모양을 만들어 올려 부쳐줍니다. 너무 많이 올리면 익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뒤집기 어려우니 적당량을 사용하세요.
Step 7
김치전 가장자리가 노릇하게 익으면서 지글지글 소리가 나고, 기름에 튀겨지듯이 바삭해지기 시작하면 뒤집을 타이밍입니다. 한쪽 면이 충분히 익어야 바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Step 8
앞뒤로 두세 번 정도 뒤집어가며 노릇하고 바삭하게 익혀주세요. 겉면이 노릇하게 잘 익었는지, 속까지 제대로 익었는지 확인하며 조절해주세요.
Step 9
잘 구워진 김치전은 키친타월에 잠시 올려 기름기를 살짝 빼줍니다. 먹음직스러운 접시에 담고, 취향에 따라 파슬리 가루나 고소한 통깨를 솔솔 뿌려주면 보기에도 좋고 맛도 더욱 풍성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