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삭한 비 오는 날 감자전
바삭한 비 오는 날 감자전
비 오는 날, 빗소리와 함께 즐기는 최고의 간식! 겉바속촉 감자전 레시피
별다른 재료 없이도 뚝딱! 얇게 채 썬 감자를 바삭하게 부쳐내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환상의 감자전이 완성됩니다. 특별한 날이 아니어도 생각나는 맛, 지금 바로 만들어 보세요!
주재료- 감자 4개
- 부침가루 1/3컵
- 설탕 1/2 작은술
- 소금 1/2 작은술
- 후추 한 꼬집
- 청양고추 2개
조리 방법
Step 1
안녕하세요! 오늘은 비 오는 날이면 생각나는, 빗소리와 함께 즐기기 딱 좋은 ‘바삭한 감자전’ 레시피를 소개해 드릴게요. 얇게 채 썬 감자로 만드는 감자채전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해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간식이랍니다. 지금 바로 시작해 볼까요?
Step 2
감자는 최대한 얇게 채 썰어 주세요. 감자채의 굵기가 전의 식감을 좌우하니, 얇게 써는 것이 중요해요. 채칼을 사용하면 더욱 편리하고 균일하게 썰 수 있습니다.
Step 3
이번 감자전은 감자볶음처럼 전분을 빼지 않고 바로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에요. 감자는 깨끗하게 씻은 후 껍질을 벗기고, 1번에서 썰어둔 감자채를 볼에 담아 주세요. 전분을 빼지 않아도 바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답니다.
Step 4
볼에 담긴 감자채에 물을 아주 약간만 넣어 주세요. 물기가 너무 많으면 반죽이 질어질 수 있으니, 감자채가 서로 달라붙지 않을 정도로만 살짝 넣어 섞어줍니다.
Step 5
이제 반죽을 만들 차례예요. 볼에 채 썬 감자 4개, 부침가루 1/3컵, 설탕 1/2 작은술, 소금 1/2 작은술, 후추 한 꼬집, 그리고 송송 썬 청양고추 2개를 모두 넣고 골고루 잘 섞어주세요. 청양고추를 넣으면 느끼함 없이 매콤한 맛을 더할 수 있습니다.
Step 6
달궈진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반죽을 한국자 떠 넣어 동그랗게 모양을 잡아주세요. 중약불에서 앞뒤로 뒤집어가며 노릇하게 부쳐주세요. 가장자리가 바삭해지면서 전체적으로 고른 갈색빛이 돌도록 익히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Step 7
그렇게 정성껏 부쳐내면, 겉은 황금빛으로 바삭하고 속은 감자의 포슬포슬한 식감이 살아있는 ‘바삭한 감자채전’이 완성됩니다! 갓 부쳐내 따뜻할 때 바로 드시면 그 맛이 일품이에요. 맛있게 즐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