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삭하고 향긋한 뚝심 카레구이
바삭하고 향긋한 뚝심 카레구이
목우촌 뚝심으로 만드는 특별한 아이 간식: 봄나들이 도시락 반찬 ‘카레구이’
활짝 핀 개나리가 봄 소식을 전하는 요즘, 나들이 도시락에 특별함을 더해줄 ‘뚝심 카레구이’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목우촌 뚝심 하나로 간편하게 만들 수 있어 아이들 간식이나 봄나들이 도시락 반찬으로 제격이에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며, 카레 향이 은은하게 퍼져 입맛을 돋우는 매력적인 메뉴랍니다.
주재료- 목우촌 햄 뚝심 1개
- 신선한 계란 2개
- 건조 파슬리 가루 약간
- 박력분 또는 중력분 30g (약 2큰술)
- 고운 카레가루 30g (약 1.5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목우촌 햄 뚝심을 준비해 주세요. 햄을 집어 먹기 좋은 크기, 즉 한입에 쏙 들어갈 만한 큼직한 큐브 모양이나 네모 모양으로 썰어줍니다. 너무 작게 썰면 부칠 때 부서질 수 있으니 약간 도톰하게 썰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Step 2
이제 튀김옷을 만들 차례입니다. 깨끗한 위생 비닐봉지(또는 넓은 그릇)에 박력분(또는 중력분) 30g과 카레가루 30g을 넣고, 덩어리진 곳 없이 가루끼리 골고루 잘 섞이도록 흔들어주거나 저어줍니다. 카레가루의 양은 취향에 따라 조절할 수 있습니다.
Step 3
썰어둔 햄 뚝심을 1번에서 만든 가루 혼합물에 넣습니다. 위생 비닐봉지의 입구를 잘 여민 후, 햄 조각들이 부서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흔들어주며 모든 면에 가루가 골고루 얇게 코팅되도록 묻혀줍니다. 가루가 너무 두껍게 묻으면 튀길 때 쓴맛이 날 수 있으니 얇게 입히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Step 4
계란물 재료를 준비합니다. 다른 그릇에 신선한 계란 2개를 깨뜨려 넣고, 건조 파슬리 가루를 약간 넣어줍니다. 포크나 거품기를 이용하여 계란 노른자와 흰자가 잘 섞이도록 곱게 풀어 준비합니다. 파슬리는 향긋함을 더해줄 뿐 아니라 시각적인 효과도 좋습니다.
Step 5
카레가루 옷을 입힌 햄 뚝심을 준비된 계란물에 퐁당 담가줍니다. 햄 조각들이 계란물에 충분히 적셔지도록 부드럽게 저어준 후, 계란물이 햄 표면에 골고루 코팅되도록 잠시 동안 그대로 둡니다.
Step 6
이제 굽기 단계입니다. 프라이팬을 중불로 달군 후, 식용유를 넉넉히 둘러줍니다. 계란물을 입힌 햄 뚝심을 조심스럽게 프라이팬에 올리고, 서로 달라붙지 않도록 간격을 유지하며 구워줍니다. 한쪽 면이 노릇하게 익으면 뒤집어서 다른 쪽 면도 같은 색깔이 나도록 앞뒤로 뒤집어가며 정성스럽게 구워주세요. 겉면이 바삭하게 익을 때까지 부치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7
앞뒤로 먹음직스럽게 노릇하게 구워진 뚝심 카레구이가 완성되었습니다! 따뜻할 때 접시에 예쁘게 담아내면, 아이들의 눈과 입을 모두 사로잡는 멋진 간식 또는 도시락 반찬이 될 거예요. 케첩이나 머스터드 소스를 곁들여도 맛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