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류

바삭하고 촉촉한 홈메이드 탕수육





바삭하고 촉촉한 홈메이드 탕수육

미국에서도 이 맛! 실패 없이 집에서 만드는 탕수육 레시피 (추석 명절 음식 추천)

바삭하고 촉촉한 홈메이드 탕수육

해외에서도 우리 입맛에 딱 맞는 탕수육을 맛보기란 쉽지 않죠! 그래서 10년 넘게 직접 만들어 먹으며 터득한 ‘바삭함이 살아있는 홈메이드 탕수육’ 레시피를 공유합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돼지고기 튀김과 새콤달콤한 특제 소스의 완벽한 조화를 느껴보세요. 오늘, 당신의 집이 최고의 중식당이 됩니다!

요리 정보

  • 분류 : 메인반찬
  • 재료 : 돼지고기
  • 상황 : 손님접대
  • 조리법 : 튀김
  • 인분 : 4 인분
  • 조리시간 : 60 분 이내
  • 난이도 : 아무나

탕수육 재료

  • 돼지고기 목살 700g
  • 다진 마늘 1큰술
  • 후춧가루 약간
  • 맛술 2큰술 (잡내 제거용)
  • 소금 1/2작은술
  • 튀김옷용 전분가루 3큰술
  • 튀김옷 반죽용 전분가루 6큰술
  • 튀김옷 반죽용 물 18큰술
  • 튀김용 식용유 넉넉히

탕수육 소스 재료

  • 물 600ml (3컵)
  • 간장 4큰술
  • 설탕 12큰술
  • 식초 8큰술
  • 소스 농도 조절용 전분물 (전분 3큰술 + 물 6큰술)
  • 채소 (양파, 파프리카 등 원하는 종류와 양만큼)

조리 방법

Step 1

먼저 탕수육의 주인공인 돼지고기 목살 700g을 준비합니다.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 뒤, 잡내 제거에 필수인 다진 마늘 1큰술, 후춧가루 톡톡, 맛술 2큰술, 그리고 소금 1/2작은술을 넣고 손으로 조물조물 버무려 밑간을 해주세요. 고기 속까지 양념이 잘 배도록 잠시 재워둡니다.

Step 1

Step 2

밑간한 돼지고기에 튀김옷용 전분가루 3큰술을 넣고 다시 한번 조물조물 버무려줍니다. 이렇게 하면 튀김옷이 고기에 더욱 잘 붙어 바삭한 식감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Step 2

Step 3

이제 튀김옷 반죽을 만들 차례입니다. 넓은 볼에 전분가루 6큰술과 물 18큰술을 넣고 덩어리 없이 잘 섞어 전분물을 만들어주세요. 이렇게 만든 전분물은 밑간해 둔 돼지고기에 모두 부어 고루고루 잘 버무려줍니다.

Step 3

Step 4

반죽을 입힌 고기의 모습입니다. 전분물이 고기 표면을 꼼꼼하게 감싸고 있어 튀겼을 때 더욱 바삭해 보입니다.

Step 4

Step 5

깊은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붓고 센 불로 달궈줍니다. 기름이 충분히 달궈지면 튀김옷 입힌 돼지고기를 조심스럽게 넣어 튀겨주세요. 처음에는 센 불에서 튀김옷의 겉면을 빠르게 익혀주고, 겉이 타지 않도록 불을 중약불로 조절한 후 속까지 완전히 익도록 천천히 튀겨줍니다. 고기가 다 익으면 기름 위로 가볍게 떠오릅니다.

Step 5

Step 6

1차로 튀긴 돼지고기 튀김을 건져내어 잠시 식혀줍니다. 이 과정을 통해 튀김옷 속의 수분이 날아가 더욱 바삭한 식감을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6

Step 7

더욱 바삭한 탕수육을 위해 한 번 더 튀겨줄 거예요. 기름 온도를 다시 한번 높여 뜨겁게 달군 후, 식혀둔 돼지고기 튀김을 넣고 재빨리 1~2분간 튀겨내세요. 두 번 튀기면 겉은 더욱 바삭해지고, 튀김 기름이 밖으로 배출되어 한결 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7

Step 8

돼지고기를 튀기는 동안, 옆에서는 맛있는 탕수육 소스를 만듭니다. 냄비에 물 600ml(3컵)를 붓고 간장 4큰술, 설탕 12큰술, 식초 8큰술을 넣어주세요. 여기에 준비한 채소(양파, 파프리카 등)를 큼직하게 썰어 넣습니다. 새콤달콤한 맛의 비율은 취향에 따라 조절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Step 8

Step 9

소스 재료를 모두 넣고 끓기 시작하면, 농도를 맞추기 위해 전분물(전분 3큰술 + 물 6큰술)을 조금씩 부어가며 원하는 농도가 될 때까지 저어줍니다. 너무 걸쭉해지지 않도록 주의하며, 부드러운 소스가 완성되면 불을 꺼주세요.

Step 9

Step 10

노릇하고 바삭하게 두 번 튀겨낸 돼지고기 튀김을 먹음직스러운 그릇에 보기 좋게 담아냅니다.

Step 10

Step 11

따뜻하게 만든 탕수육 소스를 곁들여 냅니다. 부먹파와 찍먹파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소스를 따로 내거나, 취향에 따라 뿌려 드시면 됩니다.

Step 11

Step 12

소스의 색감이 아름답죠! 그릇 가장자리에 소스를 듬뿍 둘러주면, 보기에도 좋고 먹을 때도 소스가 자연스럽게 밸 수 있도록 해줍니다. 가운데는 찍먹파를 위해, 가장자리는 부먹파를 위해 준비한, 모두가 만족하는 탕수육이 완성되었습니다!

Step 12

Step 13

다양한 색상의 파프리카가 탕수육의 화려함을 더해주지만, 청경채가 빠진 모습이 살짝 아쉽네요. 알록달록한 채소를 듬뿍 넣으면 더욱 보기 좋은 탕수육을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13

Step 14

겉은 믿을 수 없을 만큼 바삭하고, 속은 육즙 가득 촉촉한 돼지고기 튀김과, 입맛을 돋우는 새콤달콤한 탕수육 소스의 완벽한 조화! 눈으로만 봐도 군침이 절로 돕니다.

Step 14

Step 15

소스에 부드럽게 젖은 튀김옷의 식감은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듯한 부드러움을 선사합니다. 겉바속촉의 진수를 느껴보세요.

Step 15

Step 16

취향에 따라 고춧가루를 살짝 푼 간장 소스에 콕 찍어 먹으면, 또 다른 매력의 맛의 조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매콤함이 더해져 느끼함도 잡아주고 풍미를 한층 끌어올려 줍니다.

Step 16

Step 17

햇살이 따뜻한 날, 남편과 나란히 앉아 갓 튀겨낸 탕수육을 맛보는 시간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찍먹파인 남편도 소스에 푹 담가 먹으며 ‘이 집 탕수육 맛집이네!’라며 감탄했답니다. 이렇게 맛있는 요리로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한 시간을 나누는 것이 바로 주방놀이를 하는 저에게 큰 기쁨입니다.

Step 17



바삭하고 촉촉한 홈메이드 탕수육에 댓글 닫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