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하고 촉촉한 옥돔 탕수
바삭하고 촉촉한 옥돔 탕수
제주 특산물 옥돔으로 즐기는 별미, 옥돔 탕수 레시피
제주도의 귀한 생선인 옥돔으로 흔히 구이를 즐기지만, 오늘은 특별하게 탕수로 만들어 볼 거예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옥돔과 새콤달콤한 탕수 소스가 어우러져 잊을 수 없는 특별한 맛을 선사합니다. 특별한 날, 또는 특별한 식탁을 꾸미고 싶을 때 추천드리는 근사한 옥돔 요리입니다.
옥돔 탕수 재료- 깨끗하게 손질된 옥돔 2마리
- 오이 1/3개
- 당근 20g
- 빨간 파프리카 50g
- 노란 파프리카 50g
- 튀김가루 5큰술
- 식용유 넉넉히
새콤달콤 탕수 소스- 물 200ml
- 진간장 0.5큰술
- 굴소스 1큰술
- 2배 식초 2큰술
- 황설탕 3큰술
농도를 맞춰줄 전분물- 전분 2큰술
- 물 4큰술
- 물 200ml
- 진간장 0.5큰술
- 굴소스 1큰술
- 2배 식초 2큰술
- 황설탕 3큰술
농도를 맞춰줄 전분물- 전분 2큰술
- 물 4큰술
조리 방법
Step 1
메인 재료인 옥돔은 흐르는 물에 한번 헹궈 물기를 제거하고, 준비된 채소들도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빼주세요. 옥돔 탕수의 맛을 좌우할 중요한 첫 단계이니 꼼꼼하게 준비해주세요.
Step 2
오이는 씨 부분을 제거하고, 당근과 파프리카는 비슷한 크기로 먹기 좋게 썰어 준비합니다. 채소는 너무 얇지 않게 썰어야 볶았을 때 식감이 살아있고 예쁩니다.
Step 3
작은 볼에 전분 2큰술과 물 4큰술을 넣고 덩어리 없이 곱게 풀어 전분물을 만들어 줍니다. 뭉친 전분 없이 매끈하게 풀어주어야 소스의 농도를 균일하게 맞출 수 있습니다.
Step 4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넉넉하게 두르고, 튀김가루를 앞뒤로 골고루 묻힌 옥돔을 올려주세요. 튀김가루를 얇게 입혀주면 더욱 바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5
중약불을 유지하면서 옥돔의 앞뒤를 뒤집어가며 노릇하고 바삭하게 구워주세요. 겉은 마치 튀김처럼 바삭하면서도 속은 촉촉하게 익도록 인내심을 가지고 구워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6
다른 팬에 식용유를 살짝 두르고 썰어둔 오이, 당근, 파프리카를 넣고 약 1분간 센 불에서 빠르게 볶아 아삭한 식감을 살려주세요. 채소가 살짝 익으면 물 200ml를 부어줍니다.
Step 7
채소를 볶던 팬에 탕수 소스 재료인 2배 식초, 황설탕, 간장, 굴소스를 모두 넣고 간을 맞춰줍니다. 황설탕을 사용하면 더욱 깊고 부드러운 단맛을 낼 수 있습니다.
Step 8
소스가 끓기 시작하면 중약불로 줄여 1~3분 정도 더 끓여줍니다. 소스의 맛이 서로 잘 어우러지도록 충분히 끓여 맛을 내는 과정입니다.
Step 9
불을 약하게 줄인 상태에서 미리 만들어 둔 전분물을 조금씩 부어가며 저어주세요. 원하는 농도가 될 때까지 천천히 부어가며 농도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걸쭉해지면 불을 꺼주세요.
Step 10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맛있는 탕수 소스가 완성되었습니다. 새콤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입맛을 돋우기에 충분합니다.
Step 11
먹기 좋게 접시에 바삭하게 구워진 옥돔을 정갈하게 담아냅니다. 옥돔의 황금빛 자태가 보기에도 먹음직스럽습니다.
Step 12
마지막으로, 완성된 새콤달콤한 탕수 소스를 옥돔 위에 먹음직스럽게 부어주면, 근사한 옥돔 탕수 완성입니다! 따뜻할 때 바로 즐기시면 최고의 맛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