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하고 촉촉한 아코디언 감자구이
바삭하고 촉촉한 아코디언 감자구이
겉바속촉! 맥주 안주로 최고인 특별한 아코디언 통감자구이 황금 레시피
흔한 찐 감자, 감자조림, 감자채 볶음 요리에서 벗어나 특별한 감자 요리를 찾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눈과 입이 즐거운 ‘아코디언 감자구이’에 도전해보세요! 통감자의 밑동만 살짝 남기고 얇게 칼집을 넣어 모양을 낸 뒤, 풍미 가득한 버터를 발라 오븐에 노릇하게 구워내는 이 레시피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최고의 식감을 선사합니다. 간단하면서도 근사한 비주얼 덕분에 손님 초대 요리나 영화 볼 때 즐기는 맥주 안주로도 정말 훌륭하답니다. 지금 바로 맛있는 아코디언 감자구이 만드는 법을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재료- 통통한 감자 3개
- 무염 버터 1조각 (약 20g)
- 건조 파슬리 플레이크 약간
- 말린 로즈마리 약간
- 달콤한 꿀 3큰술
- 고소한 파마산 치즈 가루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맛있는 아코디언 감자의 주인공인 통통한 감자를 준비합니다. 감자는 껍질째 사용할 것이므로,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여러 번 문질러 씻어주세요. 흙이나 이물질이 남지 않도록 꼼꼼하게 닦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자를 조리용 도마 위에 놓고, 감자의 1/3 지점 정도에 젓가락 두 개를 양옆으로 덧대어 주세요. 젓가락이 칼이 더 깊이 들어가는 것을 막아주어 감자 밑동이 완전히 잘리는 것을 방지해줍니다. 이제 얇은 칼집을 촘촘하게 넣어줄 건데요. 젓가락을 가이드 삼아 약 2~3mm 간격으로 감자 윗부분부터 밑동 가까이까지 얇게 칼집을 넣어주세요. 모든 면에 동일하게 칼집을 내주면 완성 후 더욱 예쁜 모양의 아코디언 감자를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2
칼집을 낸 감자를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궈 표면의 전분기를 제거합니다. 그런 다음, 준비한 볼에 감자가 완전히 잠길 만큼 넉넉한 물을 채우고 감자를 10분간 담가주세요. 이 과정을 통해 감자의 겉면에 묻어있는 불필요한 전분이 빠져나와 오븐에 구웠을 때 더욱 바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10분 후, 감자를 건져 키친타월로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 주세요. 물기가 남아있으면 오븐에서 수분이 많이 나와 눅눅해질 수 있으니, 물기 제거는 꼼꼼하게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Step 3
이제 감자의 풍미를 더해줄 특제 버터 소스를 만들어 볼까요? 전자레인지용 작은 그릇에 준비한 버터 1조각(약 20g)을 넣고 30초간 돌려 완전히 녹여줍니다. 버터가 뜨거울 때, 향긋한 말린 로즈마리 약간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로즈마리 외에 좋아하는 허브(타임, 오레가노 등)를 추가해도 좋으며, 마늘 가루를 약간 넣으면 풍미를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Step 4
물기를 제거한 감자를 베이킹 시트나 오븐 팬 위에 올리고, 앞서 만들어 둔 로즈마리 버터 소스를 꼼꼼하게 발라줄 차례입니다. 얇게 넣었던 칼집 사이사이마다 붓이나 숟가락을 이용해 버터를 충분히 발라주세요. 버터가 칼집 사이로 스며들면서 구워졌을 때 감자의 속까지 촉촉하고 고소한 풍미를 전달해 줄 거예요. 꼼꼼하게 발라줄수록 결과물이 훨씬 맛있어진답니다.
Step 5
오븐을 200도로 설정하고 약 10분간 충분히 예열해주세요. 오븐 예열이 완료되면, 버터를 바른 감자를 예열된 오븐 안으로 조심스럽게 넣어줍니다. 200도에서 약 25분에서 30분간 구워줄 건데요. 굽는 시간은 감자의 크기나 오븐 사양에 따라 조금씩 달라질 수 있으니, 중간중간 감자의 익힘 정도를 확인하며 조절해주세요. 젓가락으로 찔렀을 때 부드럽게 들어가는 정도면 잘 익은 것입니다. 겉면이 노릇노릇하게 구워지고 칼집 사이가 벌어지면서 먹음직스러운 색깔이 나면 좋습니다.
Step 6
자, 이제 아코디언 감자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마지막 단계입니다! 오븐에서 잘 구워진 감자를 꺼내어 접시에 예쁘게 담아주세요. 따뜻한 감자 위로 달콤한 꿀 3큰술을 골고루 뿌려줍니다. 꿀의 달콤함이 감자의 고소함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맛을 냅니다. 이어서 고소한 풍미를 더해줄 파마산 치즈 가루를 솔솔 뿌려주고, 마지막으로 보기에도 좋고 향긋함을 더해줄 파슬리 플레이크를 약간 뿌려주면, 누구나 감탄할 만한 근사한 아코디언 감자구이 완성입니다! 따뜻할 때 바로 드시면 그 맛이 일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