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하고 촉촉한 수제 돈가스와 부드러운 크림스프
바삭하고 촉촉한 수제 돈가스와 부드러운 크림스프
집에서 즐기는 특별한 한 끼: 돈가스와 크림스프 만들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육즙 가득한 수제 돈가스와 속을 편안하게 채워주는 부드러운 크림스프를 함께 만들어 보세요. 집에서도 레스토랑 부럽지 않은 맛을 재현할 수 있습니다.
돈가스 재료- 돼지고기 등심 400g (두툼한 것으로 준비해주세요)
- 밀가루 또는 감자전분 1컵
- 빵가루 2컵
- 계란 2~3개
- 우유 1컵
크림스프 재료- 우유 600ml
- 시판 크림스프 80ml
- 물 600ml
- 감칠맛 조미료 (MSG) 2 작은술
- 소고기 다시다 적당량 (맛을 보며 조절하세요)
- 설탕 3꼬집
- 맛소금 3꼬집
- 우유 600ml
- 시판 크림스프 80ml
- 물 600ml
- 감칠맛 조미료 (MSG) 2 작은술
- 소고기 다시다 적당량 (맛을 보며 조절하세요)
- 설탕 3꼬집
- 맛소금 3꼬집
조리 방법
Step 1
돈가스의 주인공인 돼지 등심을 준비합니다. 두툼하게 썰린 등심을 키친타월로 가볍게 눌러 핏물을 제거한 후, 고기 망치나 칼등을 이용해 힘줄을 끊어준다는 느낌으로 두드려 얇고 넓게 펴줍니다. 이렇게 하면 고기가 더욱 부드러워집니다.
Step 2
우유를 준비한 돼지고기에 붓고, 30분에서 1시간 정도 재워둡니다. 우유는 고기의 잡내를 제거하고 연육 작용을 도와 더욱 부드럽고 촉촉하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Step 3
재워둔 돼지고기를 우유에서 건져내 물기를 가볍게 제거한 후, 튀김옷을 입힐 차례입니다. 먼저 밀가루(또는 감자전분)를 골고루 묻힌 뒤, 멍울 없이 잘 풀어둔 계란물을 흠뻑 입히고, 마지막으로 빵가루를 꾹꾹 눌러가며 두껍게 묻혀주세요. 빵가루 옷이 두꺼울수록 더욱 바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4
튀김용 기름을 170-180°C로 예열한 후, 돈가스를 조심스럽게 넣어 튀깁니다. 처음 3분 정도 튀긴 뒤 잠시 건져내어 기름 온도를 다시 올리고, 3분 후에 다시 넣어 2차로 튀겨주면 겉은 극강의 바삭함을, 속은 완벽하게 익은 촉촉한 돈가스를 맛볼 수 있습니다.
Step 5
따뜻하고 부드러운 크림스프를 만듭니다. 냄비에 우유 600ml와 물 600ml를 붓고 시판 크림스프 80ml를 넣어 잘 풀어줍니다. 여기에 감칠맛 조미료 2 작은술, 소고기 다시다 약간, 설탕 3꼬집, 맛소금 3꼬집을 넣고 센 불에서 끓기 시작할 때까지 계속 저어줍니다.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여 4-5분간 더 끓여 걸쭉한 농도가 되면 완성입니다. 맛을 보고 취향에 따라 간을 조절해주세요.
Step 6
돈가스 소스(루)를 만들어 풍미를 더합니다. 팬에 버터와 밀가루를 1:1 비율로 넣고 중약불에서 타지 않게 저어가며 고소한 갈색빛이 돌 때까지 볶아 루를 만들어 줍니다. 냄비에 종이컵 3잔 분량의 물, 케첩 1컵, 설탕 1컵, 식초 반 컵(소주잔 기준)을 넣고 끓이다가 만들어둔 루를 조금씩 넣어가며 섞어줍니다. 좀 더 부드럽고 크리미한 질감을 원한다면 우유 1컵을 추가로 넣고 잘 섞어주세요. 마지막으로 후추를 살짝 뿌려주면 맛있는 돈가스 소스가 완성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