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삭하고 촉촉한 라이스페이퍼 당면말이
바삭하고 촉촉한 라이스페이퍼 당면말이
김 대신 라이스페이퍼로 간편하게! 겉바속촉 당면말이 레시피
김말이는 맛있지만 만들기가 다소 번거롭죠? 이럴 때 김 대신 라이스페이퍼를 사용하면 훨씬 간편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튀기지 않아 더욱 건강하고, 속에는 탱글탱글한 당면과 신선한 채소가 가득 들어있어 맛과 영양 모두 잡은 라이스페이퍼 당면말이를 소개합니다. 아이들 간식이나 밥반찬, 막걸리 안주로도 손색없는 매력적인 요리입니다.
주재료- 당면 100g
- 라이스페이퍼 10-15장
- 당근 1/4개
- 대파 1/4대
- 청양고추 1개 (선택 사항)
- 식용유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당면을 삶아줍니다. 삶은 당면은 약 2-3cm 길이로 가위로 잘라주세요. 너무 짧게 자르면 롤 말 때 풀어질 수 있으니 적당한 길이로 자르는 것이 좋습니다. 볼에 삶은 당면을 담고 간장 2T, 설탕 1/2T, 참기름 1T, 후추 약간을 넣어 조물조물 잘 버무려 양념합니다. (당면을 간장 물에 삶으면 더욱 깊은 색과 풍미를 더할 수 있습니다.)
Step 2
당근과 대파는 깨끗이 씻어 곱게 다져줍니다. 매콤한 맛을 좋아하시면 청양고추도 잘게 다져 준비해주세요. 다진 채소들을 양념한 당면에 넣고 골고루 섞어줍니다.
Step 3
월남쌈을 만들 때 사용하는 라이스페이퍼를 준비합니다. 라이스페이퍼는 포장지에 적힌 설명에 따라 미지근한 물에 살짝 담가 부드럽게 만들어줍니다. 너무 오래 담그면 찢어지기 쉬우니 주의하세요.
Step 4
부드러워진 라이스페이퍼 한 장을 도마나 넓은 접시 위에 펼칩니다. 그 위에 준비된 양념 당면을 적당량 올리고 김밥을 말듯이 단단하게 말아줍니다. 라이스페이퍼 한 장만으로 말았을 때 찢어지는 경우, 라이스페이퍼 두 장을 겹쳐서 말면 더욱 튼튼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한 장을 먼저 말아준 후, 그 위에 한 장을 겹쳐 다시 말아주는 방식입니다.)
Step 5
잘 말아진 라이스페이퍼 당면말이는 서로 붙지 않도록 간격을 두고 접시에 가지런히 놓습니다. 라이스페이퍼끼리 달라붙으면 떼어낼 때 찢어질 수 있으니 꼭 간격을 두어 보관해주세요.
Step 6
라이스페이퍼로 말아놓으니 속 재료인 당면과 채소들이 투명하게 비쳐 보여 먹음직스러운 모습입니다.
Step 7
이제 팬에 종이 호일을 깔고 식용유를 살짝 두릅니다. 말아둔 라이스페이퍼 당면말이를 팬에 올리고 중약불에서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구워줍니다. 종이 호일을 사용하면 설거지 부담이 줄어들어 매우 편리합니다. 구울 때는 재료들이 서로 붙지 않도록 충분한 간격을 두고 구워주세요.
Step 8
겉은 바삭하게, 속은 촉촉하고 부드러운 라이스페이퍼 당면말이가 완성되었습니다.
Step 9
완성된 당면 라이스페이퍼말이를 잘라보면, 탱글탱글한 당면과 알록달록한 채소들의 모습이 그대로 살아있어 먹음직스럽습니다. 튀기지 않아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일품이며, 은은한 감칠맛이 느껴져 그냥 먹어도 맛있습니다. 겉은 바삭하게 구워져 식감이 좋고, 속은 촉촉하고 부드러워 아이들도 매우 좋아할 건강 간식입니다. 밀가루나 튀김가루를 사용하지 않아 안심하고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10
속에 간을 세게 하지 않아 싱겁게 느껴질 수 있지만, 담백한 맛을 즐기거나 다이어트 중이신 분들은 소스 없이 그대로 드셔도 부담 없습니다.
Step 11
취향에 따라 간장 베이스의 달콤 짭짤한 소스와 함께 곁들여 먹으면 더욱 맛있습니다. 당면 사이사이로 스며든 간장 소스의 달콤함과 고소함이 풍미를 더해줍니다. 아이들 간식, 든든한 밥반찬, 혹은 시원한 막걸리와 함께 곁들이는 훌륭한 안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자꾸만 손이 가는 매력적인 요리입니다.
Step 12
기존의 번거로운 김말이 튀김 대신, 라이스페이퍼를 활용하여 간편하게 구워 즐기는 이 레시피는 조리 과정이 쉬울 뿐만 아니라 밀가루나 튀김가루를 사용하지 않아 더욱 건강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도전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