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삭하고 쫄깃한 베이컨 치즈 감자채전
바삭하고 쫄깃한 베이컨 치즈 감자채전
냉장고 속 재료로 뚝딱! 베이컨 치즈 감자채전 만드는 법
저녁 식사 메인 메뉴로도 손색없고, 간단한 술안주로도 즐기기 좋은 베이컨 치즈 감자채전을 소개합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식감에 베이컨의 짭짤함과 치즈의 고소함이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맛이랍니다.
주재료- 중간 크기 감자 1개 (약 138g, 껍질 벗긴 후 무게)
- 통 베이컨 30g
- 모짜렐라 치즈 50g
- 소금 1~2꼬집
- 식용유 넉넉히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감자전의 주인공인 감자부터 준비할게요. 중간 크기의 감자 1개를 골라 껍질을 깨끗하게 벗겨주세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준 뒤, 2mm 정도의 얇은 두께로 썰어주세요. 너무 두꺼우면 익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니 얇게 써는 것이 중요해요.
Step 2
썰어놓은 감자를 2mm 정도의 굵기로 가늘게 채 썰어주세요. 마치 두꺼운 국수처럼 채 썰면 됩니다. 이렇게 채 썰어 놓으면 익었을 때 씹는 맛이 좋아요.
Step 3
감자전의 풍미를 더해줄 베이컨과 치즈도 준비해볼까요? 모짜렐라 치즈 50g을 준비해주세요. 어떤 종류의 모짜렐라 치즈든 상관없답니다. 베이컨은 약 1cm 두께로 보기 좋게 썰어주세요. 이렇게 준비해두면 다음 단계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어요.
Step 4
넓은 볼에 채 썰어 놓은 감자를 듬뿍 담아주세요. 여기에 준비해둔 모짜렐라 치즈와 썰어둔 베이컨을 함께 넣어주세요. 맛있는 감자전의 재료들이 한데 모였네요!
Step 5
간을 맞춰볼 시간이에요. 소금은 1~2꼬집 정도만 살짝 넣어주세요. 베이컨 자체에 짭짤한 맛이 있고, 치즈에서도 감칠맛이 나오기 때문에 소금을 많이 넣으면 전체적으로 너무 짜게 될 수 있어요.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기 위해 최소한으로 넣어주세요.
Step 6
이제 모든 재료를 골고루 섞어줄 차례입니다. 숟가락을 이용해 볼 안에 있는 감자, 베이컨, 치즈가 서로 잘 어우러지도록 살살 섞어주세요. 재료들이 뭉치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섞어주세요.
Step 7
팬을 달궈줄게요.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넉넉하게 두르고 가스레인지의 중불로 예열해주세요. 팬이 적당히 달궈졌으면, 감자채전 반죽을 한 국자 떠서 팬에 올려 동그란 모양으로 만들어주세요. 가장자리를 살짝 눌러 모양을 잡아주면 더 예쁘게 부쳐진답니다.
Step 8
이제 감자채전의 아랫면이 노릇하게 익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해요. 어느 정도 익었으면 뒤집개를 사용하거나, 더 쉽게 하려면 접시를 이용해 전을 뒤집어주세요. 아직 아랫면이 덜 익었는데 뒤집으면 모양이 흐트러질 수 있으니, 충분히 익었을 때 뒤집는 타이밍을 잘 맞춰주세요.
Step 9
전을 뒤집은 후에는 팬에 기름을 살짝 더 둘러주세요. 이렇게 하면 전이 팬에 달라붙지 않고 더욱 바삭하게 익힐 수 있답니다.
Step 10
뒤집개로 감자채전의 윗면을 살살 눌러주면서 모양을 균일하게 펴주세요. 이렇게 눌러주면 속까지 골고루 익는 데 도움이 되고, 더 바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어요.
Step 11
뒤집어서 익히는 동안에도 감자채전이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잘 부쳐졌는지 확인해주세요. 살짝 들어보아서 먹음직스러운 색깔이 나오면 불을 끄고 마무리하면 됩니다. 이제 맛있는 베이컨 치즈 감자채전이 완성되었어요! 따뜻할 때 바로 드시면 정말 맛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