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하고 쫀득한 ‘황금빛’ 감자채전 레시피
바삭하고 쫀득한 ‘황금빛’ 감자채전 레시피
집에 넘쳐나는 감자로 만드는 맛있는 감자채전
오랜만에 정성껏 만든 든든한 한 끼, 감자채전입니다. 냉장고에 굴러다니는 감자들을 활용하여,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한 맛있는 감자채전을 만들어 보세요. 간단한 재료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으며,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좋아하는 최고의 간식이자 반찬이 될 거예요!
주재료- 큰 감자 3개 (약 450-500g)
- 전분가루 2큰술 (옥수수 전분 사용 시 쫀득함과 고소함 UP!)
- 소금 약간 (감칠맛을 더해요)
- 후추 약간 (풍미 UP!)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신선한 큰 감자 3개를 껍질째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그런 다음 감자칼이나 필러를 이용해 껍질을 벗겨낸 후, 채칼을 이용해 얇고 균일하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채 썬 감자는 찬물에 10분 정도 담가 전분기를 제거해 줍니다. 이 과정을 거치면 감자채전이 더욱 바삭하고 깔끔한 맛을 냅니다.
Step 2
물에 담갔던 감자채는 체에 밭쳐 물기를 충분히 빼줍니다. 손으로 가볍게 눌러 물기를 짜내면 더욱 좋아요. 준비된 감자채에 전분가루 2큰술을 넣고, 소금과 후추를 약간씩 뿌려 간을 합니다. (팁: 저는 제빵용으로 구매해 두었던 옥수수 전분을 사용했는데, 옥수수 전분을 사용하면 감자채전이 더욱 쫀득하고 고소한 맛이 배가되어 정말 맛있답니다!)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골고루 버무려주세요.
Step 3
이제 팬을 달궈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중약불로 불을 조절해 주세요. 반죽한 감자채를 팬에 얇게 펴 올립니다. 한쪽 면이 노릇하게 익기 시작하면, 보기에도 좋고 맛도 좋은 청고추와 홍고추를 얇게 썰어 위에 장식해 줍니다. 고추는 취향에 따라 양을 조절하거나 생략하셔도 좋습니다.
Step 4
한쪽 면이 황금빛으로 잘 익었으면 뒤집개로 조심스럽게 뒤집어 다른 면도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양면 모두 먹음직스러운 황금빛 갈색이 될 때까지 충분히 익혀주세요. 인내심을 가지고 중약불에서 천천히 구워야 타지 않고 속까지 촉촉하게 익힐 수 있습니다.
Step 5
잘 구워진 감자채전은 키친타월이나 기름종이 위에 올려 잠시 기름기를 빼줍니다. 이렇게 하면 더욱 담백하고 깔끔한 맛으로 즐길 수 있어요.
Step 6
짜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한, 맛있는 황금빛 감자채전이 완성되었습니다! 따끈할 때 바로 드시면 더욱 맛있으며, 간장 양념장이나 케첩 등을 곁들여 드셔도 좋습니다. 맛있게 즐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