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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삭하고 맛있는 초간단 부추전





바삭하고 맛있는 초간단 부추전

봄의 향긋함을 담은, 냉장고 속 재료로 뚝딱 만드는 초간단 부추전 레시피

바삭하고 맛있는 초간단 부추전

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왔어요. 봄이 되면 가장 먼저 싱그러운 향을 뽐내는 채소 중 하나가 바로 부추인데요. 이맘때 나는 부추는 향긋함이 일품이라, 부추만으로도 정말 맛있는 부추전을 만들 수 있답니다. 오늘은 집에 있는 부침가루와 부추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초간단 부추전 레시피를 소개해 드릴게요. 갓 부쳐낸 따뜻한 부추전에 막걸리 한 잔 곁들이면, 그야말로 봄날의 소확행이 따로 없답니다!

요리 정보

  • 분류 : 밑반찬
  • 재료 : 채소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부침
  • 인분 : 2 인분
  • 조리시간 : 30 분 이내
  • 난이도 : 아무나

필수 재료

  • 부추 1줌 (약 100g)
  • 부침가루 1국자 (약 100g)
  • 물 1컵 (종이컵 기준, 약 180ml)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부추는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약 3~4cm 길이로 먹기 좋게 썰어 주세요. 너무 길면 전을 부칠 때 불편할 수 있으니 적당한 길이로 잘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청양고추를 사용하신다면, 씨를 제거하고 아주 잘게 다져 주세요. 이렇게 재료를 미리 손질해 두면 요리가 훨씬 수월해집니다.

Step 1

Step 2

넓은 볼에 부침가루 1국자를 담고, 종이컵으로 약 1컵 분량의 물을 조금씩 부어가며 섞어주세요. 물의 양은 부침가루의 농도를 보면서 조절하는 것이 중요해요. 너무 묽으면 부추가 잘 달라붙지 않고, 너무 되면 반죽이 뻑뻑해져 부치기 어려울 수 있어요. 젓가락이나 거품기를 이용해 멍울 없이 부드러운 반죽이 될 때까지 잘 섞어 주세요.

Step 2

Step 3

반죽에 준비한 부추와 다진 청양고추(선택 사항)를 넣고 골고루 버무려 주세요. 부추가 반죽에 잘 코팅되도록 살살 섞어주면 됩니다. 이때, 반죽에 얼음 몇 조각을 넣고 함께 섞어주면 전을 부칠 때 더욱 바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답니다. 얼음 대신 찬물을 사용하셔도 좋아요.

Step 3

Step 4

중불로 달군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반죽한 부추를 한국자 떠서 얇게 펴가며 부쳐주세요. 너무 두껍게 부치면 속까지 익히기 어렵고 눅눅해질 수 있으니, 얇게 펴주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자리가 노릇해지고 바삭해질 때까지 한 면을 충분히 익힌 후, 뒤집어서 다른 면도 노릇하게 부쳐주세요.

Step 4

Step 5

양면이 노릇하게 익고 가장자리가 바삭하게 살아나면 맛있는 부추전 완성입니다! 좀 더 바삭한 식감을 원하시면 약불에서 천천히 더 익혀주시고, 부드러운 식감을 좋아하시면 적당히 익었을 때 바로 꺼내셔도 좋습니다. 키친타월로 기름기를 살짝 제거해주면 더욱 깔끔하게 즐길 수 있어요.

Step 5

Step 6

따뜻한 부추전은 그 자체로 훌륭한 반찬이 됩니다. 밥반찬으로 든든하게 즐겨도 좋고, 출출할 때 간식으로도 안성맞춤이죠. 또한, 비 오는 날이나 친구들과 함께할 때, 시원한 막걸리와 함께 곁들이면 최고의 궁합을 자랑하는 막걸리 안주로도 손색이 없답니다. 오늘 저녁,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부추전으로 즐거운 식사 시간을 만들어 보세요!

Step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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