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삭하고 고소한 국민 밑반찬, 잔멸치 견과류 볶음
바삭하고 고소한 국민 밑반찬, 잔멸치 견과류 볶음
쉽고 맛있는 잔멸치 볶음 레시피: 멸치와 견과류의 환상 궁합 바삭하게 만드는 비법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 좋아하는 국민 반찬, 잔멸치 볶음에 오독오독 씹히는 고소한 견과류를 듬뿍 넣어 맛과 영양을 두 배로 살린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밥도둑 필수 반찬으로 두고두고 즐겨보세요!
주재료- 잔멸치 2컵 (약 60g)
- 해바라기씨 1큰술
- 호박씨 1큰술
- 아몬드 슬라이스 1큰술
- 건대추 5개
- 식용유 2큰술
양념 재료- 설탕 1큰술
- 맛술 (청주) 1큰술
- 올리고당 1/2큰술
- 참기름 1/2큰술
- 통깨 1큰술
- 설탕 1큰술
- 맛술 (청주) 1큰술
- 올리고당 1/2큰술
- 참기름 1/2큰술
- 통깨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잔멸치는 고운 체에 밭쳐 가볍게 흔들어 부스러기나 먼지를 꼼꼼하게 걸러내 준비해주세요. 이렇게 하면 볶았을 때 쓴맛 없이 깔끔하게 즐길 수 있어요.
Step 2
해바라기씨, 호박씨, 아몬드 슬라이스와 같은 견과류는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궈 불순물을 제거한 후, 물기를 빼고 팬에 넣어 약불에서 타지 않도록 노릇하게 볶아주세요. 견과류를 미리 볶아주면 더욱 고소하고 바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집에 있는 다른 종류의 견과류나 좋아하는 견과류를 자유롭게 활용하셔도 좋습니다.
Step 3
건대추는 씨를 제거하고 돌려 깎기를 한 후, 얇게 채 썰어 준비해주세요. 건대추를 사용하면 볶음 요리에 은은하고 고급스러운 단맛과 함께 보기 좋은 색감을 더해준답니다. 평소에도 건대추를 활용하면 다양한 요리에 풍미를 더할 수 있어요.
Step 4
이제 본격적으로 볶아볼 차례입니다. 중불로 달궈진 팬에 식용유 2큰술을 넉넉히 둘러주세요.
Step 5
체에 쳐둔 잔멸치를 팬에 넣고, 부서지지 않도록 살살 볶아주세요. 멸치의 수분을 살짝 날려 바삭한 식감을 만드는 과정입니다.
Step 6
멸치를 어느 정도 볶았다고 느껴지면, 불을 약불로 줄이고 볶은 멸치를 팬 한쪽으로 살짝 몰아주세요. 번거롭게 멸치를 따로 건져내 팬에 양념을 따로 볶아 다시 합치는 과정 없이, 한 팬 안에서 모든 조리를 마칠 수 있도록 하는 팁입니다.
Step 7
팬의 빈 공간에 설탕 1큰술과 맛술(청주) 1큰술을 넣어주세요. 잔멸치 자체의 짭짤한 맛으로 충분하기 때문에 별도의 간장 없이도 맛있는 볶음을 만들 수 있습니다. 맛술은 멸치의 비린 맛을 잡아주고 풍미를 더해줍니다.
Step 8
약불을 유지하면서 설탕이 녹고 맛술과 잘 어우러지도록 주걱으로 천천히 저어가며 섞어주세요. 설탕이 타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9
설탕이 완전히 녹아 맛술과 잘 섞이면, 앞서 볶아둔 견과류와 채 썬 대추를 넣고 함께 볶아주세요.
Step 10
모든 재료가 양념과 고루 섞이도록 살살 볶아주세요. 멸치와 견과류, 대추가 서로 잘 어우러져야 맛의 균형이 좋습니다.
Step 11
이제 불을 끄거나 아주 약한 불로 줄인 상태에서 올리고당 1/2큰술, 참기름 1/2큰술, 통깨 1큰술을 넣고 전체적으로 골고루 섞어주세요. 올리고당을 넣은 후 센 불에서 오래 볶으면 멸치가 끈적하게 덩어리질 수 있으니, 불을 끄거나 아주 약한 불에서 잠깐만 섞는 것이 좋습니다.
Step 12
모든 재료가 윤기나게 잘 섞이면 맛있는 잔멸치 견과류 볶음 완성입니다! 한 김 식혀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면 두고두고 먹기 좋은 밑반찬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