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삭하게 즐기는 최고의 요리비결 미역자반 레시피
바삭하게 즐기는 최고의 요리비결 미역자반 레시피
선미자 셰프의 비법, 밥도둑 미역자반 만들기
안녕하세요! 밥심은 국력이라는 말처럼, 맛있는 반찬 하나로 든든한 밥상을 완성할 수 있죠. 특히 산모들이 즐겨 먹는 미역은 건미역으로 잘 보관해두면 언제든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훌륭한 식재료입니다. 오늘은 ‘최고의 요리비결’에 소개된 선미자 셰프님의 비법, ‘미역자반’ 레시피를 상세하게 알려드릴게요. 건미역의 고소함과 아몬드의 바삭함이 어우러져 밥맛을 돋우는 최고의 밑반찬이 될 거예요.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자세히 안내해 드릴 테니, 맛있는 미역자반 만들어 보세요!
주재료- 건미역 30g (마른 상태 기준)
- 식용유 3큰술
- 아몬드 슬라이스 20g
- 설탕 2큰술
- 물 2큰술
- 꿀 1작은술 (밤꿀 또는 기타 꿀)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건미역 30g을 준비해주세요. 요리에 사용하기 좋은 크기로 적당히 잘라주시면 됩니다. 너무 가늘게 자르면 볶을 때 부서질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Step 2
고소한 식감을 더해줄 아몬드 슬라이스 20g을 준비합니다. 통아몬드보다는 얇게 썰린 슬라이스 아몬드가 미역자반에 더 잘 어울립니다.
Step 3
준비한 아몬드 슬라이스는 마른 팬에 넣고 약불에서 살짝 볶아주세요. 타지 않도록 주의하며 고소한 향이 올라올 때까지만 볶아주거나, 넓은 접시에 키친타월을 깔고 아몬드 슬라이스를 펼쳐 담은 후 전자레인지에 넣고 30초에서 1분 정도 돌려주세요. 이렇게 하면 아몬드의 눅눅함이 사라지고 냉동실에 보관했을 때 생길 수 있는 잡내도 제거되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4
이제 본격적으로 미역을 볶을 차례입니다. 팬에 식용유 3큰술을 넉넉히 두르고, 잘라둔 건미역을 넣은 후 튀기듯이 볶아주세요. 미역이 팬 안에서 타닥타닥 튀겨지는 소리가 날 때까지 충분히 볶아주셔야 바삭한 식감이 살아납니다.
Step 5
잘 볶아진 미역은 체에 밭쳐 기름기를 충분히 빼줍니다. 이렇게 하면 느끼하지 않고 담백한 미역자반을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6
다음은 맛있는 양념을 만들 차례입니다. 작은 볼에 물 2큰술, 설탕 2큰술, 그리고 꿀 1작은술을 준비해주세요. 레시피에는 밤꿀이 사용되어 색상이 진하게 나왔지만, 꿀은 집에 있는 어떤 종류의 꿀이든 사용하셔도 괜찮습니다.
Step 7
양념 재료를 팬에 넣고 약불에서 끓여줍니다. 설탕이 녹고 걸쭉해지기 시작하면, 아직 물기가 완전히 마르기 전에 기름기를 뺀 건미역을 넣고 함께 볶아주세요. 이 과정에서 미역에 양념이 고루 배어들게 됩니다.
Step 8
미역과 양념이 잘 어우러지도록 재빨리 볶아주기만 하면 됩니다. 이 단계까지 마치면 기본적인 미역자반의 형태가 완성됩니다.
Step 9
마지막으로 불을 끄고 준비해둔 볶은 아몬드 슬라이스를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잔열만으로도 아몬드가 충분히 어우러지므로, 너무 오래 볶을 필요는 없습니다. 이렇게 해서 고소하고 바삭한 최고의 요리비결 미역자반이 완성되었습니다. 따뜻한 밥 위에 올려 맛있게 즐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