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삭하게 씹히는 실치 고추장 볶음
바삭하게 씹히는 실치 고추장 볶음
실치 고추장 볶음: 밥도둑 진미채 대신 건강하고 맛있는 밑반찬 만들기
국민 밑반찬인 진미채나 멸치볶음을 대신할, 고추장 양념으로 맛있게 볶아낸 영양 만점 실치볶음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밥반찬으로도 좋고, 술안주로도 손색없는 매콤달콤한 맛이 일품입니다. 아이들 간식으로도 추천해요!
주재료- 실치 120g (건멸치처럼 생긴 작은 생선)
- 통깨 약간 (고명용)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실치는 마른 팬에 넣고 약불에서 살짝 볶아줍니다. 이 과정에서 실치에 붙어있을 수 있는 잔가시나 비늘, 그리고 혹시 모를 이물질을 제거하고 비린 맛을 날려주어 더욱 고소하고 깔끔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타지 않도록 주의하며 2~3분 정도만 볶아주세요.
Step 2
볶은 실치는 잠시 다른 그릇에 덜어두고, 같은 팬에 분량의 고추장, 고춧가루, 양조간장, 다진 마늘, 생강청, 쌀조청, 현미유, 맛술을 모두 넣고 약불에서 천천히 끓여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양념장이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볶아둔 실치를 넣고 재빨리 버무려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섞어주세요.
Step 3
양념이 실치에 고르게 묻었으면, 불을 약하게 줄이고 올리고당을 1~2큰술 정도 넣어줍니다. 올리고당은 윤기를 더해주고 단맛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니, 기호에 맞게 양을 조절해주세요. 올리고당을 넣고 재빨리 뒤적이며 양념이 실치에 착 달라붙도록 볶아줍니다.
Step 4
마지막으로, 불을 끄고 통깨를 넉넉히 뿌려줍니다. 통깨의 고소한 향이 실치볶음의 풍미를 한층 더 높여줍니다. 잘 섞어주면 맛있는 실치 고추장 볶음 완성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