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삭하게 씹히는 맛이 일품! 중식 깐풍육
바삭하게 씹히는 맛이 일품! 중식 깐풍육
매콤달콤새콤한 소스가 어우러진 겉바속촉 깐풍육, 집에서 전문점처럼 즐기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깐풍육은 돼지고기로 만들어 더욱 풍성한 맛을 자랑합니다. 닭고기로도 대체 가능하니 취향에 따라 선택해 보세요.
주재료- 돼지고기 등심, 안심, 또는 후지 600g (어떤 부위든 좋아요!)
- 양파 1개 (굵게 다지기)
- 당근 1/2개 (굵게 다지기)
- 홍고추 1개 (씨 제거 후 굵게 다지기)
- 청양고추 1개 (씨 제거 후 굵게 다지기)
- 대파 1대 (흰 부분 위주로 굵게 다지기)
- 전분 300g (튀김옷용)
양념 재료- 진간장 1.5큰술
- 굴소스 1큰술
- 다진 마늘 1작은술
- 식용유 3큰술 (튀김옷용)
- 고춧가루 1큰술
- 식초 3큰술
- 설탕 3큰술
- 물 3큰술
- 진간장 1.5큰술
- 굴소스 1큰술
- 다진 마늘 1작은술
- 식용유 3큰술 (튀김옷용)
- 고춧가루 1큰술
- 식초 3큰술
- 설탕 3큰술
- 물 3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깐풍육의 주인공인 돼지고기를 준비합니다. 등심, 안심, 뒷다리살 등 어떤 부위를 사용해도 좋지만, 저는 가성비를 생각하여 뒷다리살을 사용했어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해 주세요.
Step 2
신선한 고기라면 따로 밑간을 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혹시나 고기 특유의 맛이 걱정되거나 좀 더 풍미를 더하고 싶다면, 맛술이나 소금, 후추를 아주 살짝만 뿌려 밑간을 해주시면 좋아요. 하지만 최소한으로 하는 것이 튀겼을 때 본연의 맛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Step 3
이제 깐풍육의 바삭함을 결정할 튀김옷을 만들어 볼게요. 집에 있는 전분을 활용하시면 되지만, 좀 더 바삭한 식감을 원하시면 고구마 전분 70%와 옥수수 전분 30%를 섞어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전분에 물을 약간씩 부어가며 농도를 조절하고, 식용유를 조금씩 더해 마요네즈처럼 부드럽고 약간의 윤기가 흐르는 질감을 만들어 주세요. 전분에 물을 부어 가라앉힌 후 윗물을 따라내고 사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시간이 오래 걸리므로 이 방법이 더 빠르고 간편하답니다.
Step 4
준비된 고기에 튀김옷을 골고루 입혀주세요. 이제 튀김기에 넣고 튀겨낼 차례입니다. 처음에는 센 불에서 약 1분간 튀겨 겉을 빠르게 익혀주세요. 그 후 불을 중불로 줄여 약 3분간 더 튀겨 속까지 충분히 익도록 합니다.
Step 5
1차로 튀긴 고기는 잠시 건져내 기름 온도를 다시 높입니다. 기름이 다시 뜨거워지면 강불로 올린 뒤 2차로 약 2분간 더 튀겨내세요. 이 과정을 통해 겉은 더욱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완벽한 깐풍육을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6
이제 깐풍육의 맛을 책임질 매콤달콤새콤한 소스를 만들어 봅시다.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고춧가루를 넣은 뒤, 중약불에서 약 2분간 볶아 고추기름을 내주세요. 이때 고춧가루가 타지 않도록 불 조절에 신경 써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7
고추기름의 향이 충분히 올라오면, 다진 대파를 넣고 강불에서 30초간 빠르게 볶아 향을 더해줍니다. 이어서 굵게 다진 양파, 당근, 홍고추, 청양고추를 모두 넣고 강불에서 센 불로 채소가 살짝 숨이 죽을 때까지 빠르게 볶아주세요. 채소의 아삭한 식감을 살리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Step 8
채소를 볶던 팬에 간장, 굴소스, 식초, 설탕, 물을 모두 넣고 잘 섞어주세요. 만약 집에 두반장이 있다면 간장이나 굴소스 대신 두반장을 활용하셔도 아주 깊은 풍미의 깐풍육 소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9
소스가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2차로 튀겨놓은 바삭한 깐풍육을 모두 넣고 중불과 강불 사이에서 소스가 고기에 골고루 배도록 재빨리 볶아주세요. 너무 오래 볶으면 튀김옷이 눅눅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Step 10
자, 이렇게 맛있는 깐풍육이 완성되었습니다!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것이 정말 먹음직스럽죠?
Step 11
따뜻할 때 바로 접시에 보기 좋게 담아내면, 집에서도 근사한 중식 깐풍육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맛있게 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