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촉촉! 남은 참치캔 활용한 영양만점 참치까스
바삭촉촉! 남은 참치캔 활용한 영양만점 참치까스
아이들 간식으로 딱! 쉽고 맛있는 홈메이드 참치까스 만들기
넉넉하게 구매했던 대용량 참치캔을 여러 요리에 활용하고 남은 마지막 참치를 이용해 맛있는 참치까스를 만들어 보았어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해서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즐겨 먹기 좋은 영양 간식입니다. 냉장고 속 자투리 채소와 두부를 함께 넣어 더욱 건강하게 즐겨보세요!
참치까스 주재료- 참치 통조림 1.88kg 캔의 약 500g (기름기 제거)
- 두부 1/2모 (약 150g)
- 햄 1개 (약 50g)
- 당근 1/5개 (약 30g)
- 대파 흰 부분 2대 (약 30g)
- 계란 1개
- 간장 또는 소금 (기호에 따라)
- 부침가루 0.5컵 (약 50g)
- 빵가루 1컵 (약 80g)
- 식용유 (튀김용)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참치까스의 속 재료를 준비해 주세요. 참치는 체에 밭쳐 기름기를 완전히 제거하고, 두부는 면보나 키친타월로 감싸 물기를 꾹 짜낸 후 10분 정도 그대로 두어 수분을 최대한 제거합니다. 당근, 햄, 대파는 모두 잘게 다져줍니다. 이렇게 재료들의 물기를 충분히 제거해야 반죽이 질어지지 않고 모양을 잡기 좋습니다.
Step 2
넓은 볼에 준비한 참치, 물기를 제거한 두부, 다진 햄, 다진 당근, 다진 대파를 모두 넣고 손으로 섞어 반죽의 기본을 만들어 줍니다. 재료들이 뭉쳐지도록 가볍게 섞어주세요.
Step 3
반죽이 잘 뭉쳐지고 구웠을 때 부서지지 않도록 계란 1개를 깨뜨려 넣고, 부침가루 0.5컵을 넣어줍니다. 간은 기호에 맞게 맞춰주는데, 두부가 들어가 싱거울 수 있으니 간장 2스푼 (또는 소금 약간)을 넣어 간을 해줍니다. (만약 ‘연두’라는 조미료가 있다면 2스푼 넣어주셔도 좋습니다.)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골고루 치대어 반죽을 완성합니다.
Step 4
완성된 반죽을 먹기 좋은 크기로 나누어 둥글게 빚은 후, 손바닥으로 납작하게 눌러 동그랑땡 모양을 만들어 줍니다. 이때 너무 얇게 만들면 튀길 때 부서질 수 있으니, 약 2~3cm 두께로 도톰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Step 5
모양을 낸 참치까스 반죽에 빵가루를 꼼꼼하게 골고루 입혀줍니다. 빵가루를 묻혀주면 튀길 때 더욱 바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고, 모양을 단단하게 잡아주는 역할도 합니다.
Step 6
프라이팬에 참치까스가 반쯤 잠길 정도로 넉넉하게 식용유를 붓고 약불로 예열합니다. 예열된 기름에 빵가루 입힌 참치까스를 조심스럽게 넣고, 약불에서 천천히 뒤집어가며 노릇노릇하게 튀겨줍니다. 센 불에서 튀기면 겉만 타고 속은 익지 않을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7
참치까스가 전체적으로 먹음직스러운 갈색빛을 띠고 노릇하게 튀겨지면, 키친타월을 깐 접시 위로 건져내어 여분의 기름을 충분히 빼줍니다. 약불에서 시간을 들여 천천히 튀겨냈기 때문에 겉은 바삭하면서도 속은 촉촉하고 부드러운 참치까스가 완성됩니다. 따뜻할 때 바로 드시면 가장 맛있습니다!
